우리 마을 탐사 프로젝트 ‘숲!이지(Easy)’(이하 숲이지) 세부 사업으로 진행된 ‘숲이지워크숍’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숲이지워크숍’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생활 복지사·돌봄 교사)가 직접 숲 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마을과 숲 공간을 활용하는 쉬운 생태 놀이 방법 및 사례를 나누었고 정신적·육체적 피로도가 높은 종사자들의 정서 회복을 위한 숲 치유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는데요,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워크숍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근무해야 하는 수고로움에도 불구하고...
숲치유
[회원모임] 바람과 함께하는 ‘숲 치유’ 종료
상반기 ‘숲 치유’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과함께’로 시작된 인연이, 회원 모임으로 이어져 매 순간이 특별했던 ‘숲 치유’는 자연의 흐름 안에서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숲을 위로하며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호기심에 첫걸음을 내디 셨던 분들도 어느새 좋은 벗이 되어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의미가 남다릅니다. 새로운 후속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니 하반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회원모임] 🌿 5월의 바람과 함께 하는 ‘숲치유’
5월의 ‘숲치유’는 초록이 짙어지는 와룡공원에서 숲속 전시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내 나무 친구와 주변 풍경을 그림첩에 함께 담아내면서, 우리가 잠시 느꼈던 그 마음을, 전시회를 통해 숲을 오가는 분들에게도 나누었습니다. 평범했던 나무에 ‘친구’라는 명사가 더해진 순간부터, 주변의 나무 하나하나에 의미가 부여되고 우리의 행동에도 이유가 생겨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범함이 특별해지는 상반기 ‘숲치유’ 활동은 6월에 마무리가...
[회원모임] 4월의 바람과 함께하는 ‘숲 치유’
녹색교육센터 회원 모임 4월의 <바람과 함께하는 ‘숲 치유’>는 연둣빛으로 가득한 봄 숲에서 몸풀기 체조와 이완 명상을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내 나무’가 어떻게 변했는지 관찰하고 교감하며 그리기를 이어갔습니다. 텅 비어있던 나무껍질과 가지에 꽃잎과 나뭇잎 색깔이 덧그려졌어요. 숲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며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지난달에 이어 노르딕 전용 폴대를 활용해 바르게 걷기 습관을...
[회원모임] 3월의 바람과 함께하는 ‘숲치유’
녹색교육센터 회원 모임 <바람과 함께하는 ‘숲치유'> 3월 모임은 봄햇살이 점점 따스해지는 경칩 절기에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1월에 정한 내 나무와 인사하고 나무뿌리부터 우듬지, 나무껍질을 살피고 오감으로 교감하며 내 나무를 그려보았어요. 그리고 내 호흡에 집중하며 상·하체 근력을 모두 사용하며 바르게 걷기 위한 노르딕워킹을 해보았습니다. 노르딕워킹은 전용 폴대를 활용하며 직립 운동을 할 수 있어 등 근육의 사용량을 늘려 바른 자세를...
[회원모임] 2월의 바람과 함께 하는 ‘숲치유’
2월의 ‘숲 치유’는 봄이 시작되는 입춘 절기에 맞춰 진행되었는데요,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살포시 봄을 기대하게 했던 날씨가 갑자기 변덕스럽게도 흐린 하늘과 비바람, 그리고 눈까지 내려 겨울의 끝자락을 한껏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비가 오는 숲속 둥지에서 내 나무 친구를 통해 숲과 마음을 나누는 회원님들의 모습은 ‘숲 치유’ 시간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함 중 하나입니다. 비와 눈이 흩날리는 날씨여서 정적인 활동보다는 와룡공원의 새로운 길을 찾아 우중 산책을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