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과 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글꽃숲>의 첫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름다운×글꽃숲>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동네 숲이라는 자연 속 공간에서 글쓰기와 연극 놀이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6차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총 3개 지역아동센터(구로행복한지역아동센터, 성공회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 전진상지역아동센터)의 아동 47명이 참여하며, 남은 활동에서 자연과...
활동
[미래세대교육] 2025년 종로구 유아 빗물교육 ‘와우(雨)’ 종료
4월에는, 종로구가 지원하는 2025년 종로구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 <유아 대상 빗물교육 ‘와우’>를 진행하였습니다. 빗물 그림책, 비 동요 및 율동, 빗방울 여행, 물길 놀이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 유아 빗물교육 ‘와우’는 종로구 소재의 어린이집·유치원 12개 기관의 6~7세 반 유아들과 함께했습니다. 비 오는 날엔 자칫 활동이 줄어들어 소극적이기 쉬운 유아들이 빗소리에 흥미를 느끼고 빗방울을 따라 여행하면서 길가의 지렁이, 달팽이,...
[녹색시민교육] #봄 나무를 찾아 떠나는 숲 활동 소식
4월 초, 겨울눈이 피워낸 생명과 봄숲을 만나러 『겨울나무의 시간』 손종례 작가와 함께 남한산성 숲으로 들었어요. 샛노란 생강나무 꽃 진 자리와 털로 가득 덮인 보드라운 잎을 만나며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꼈어요. 지금쯤이면 귀룽나무가 풍성한 하얀 꽃을 피우고 초록 나뭇잎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겠지요. 나무의 겨울눈에서 뾰족하게 혹은 둥글게, 또 다양한 모양으로 움트는 꽃과 잎, 가지를 눈맞춤하고 생동감으로 가득한 봄의 소리를 만끽하며 봄나무 여행을...
[시민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4월, 강물 활동가의 후기
4월 15일에 녹색교육센터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북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식물생태학자 로빈 키머러의 이끼 사랑을 다룬 저서 『이끼와 함께』를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과 함께 이끼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지식과 인상적인 구절을 나누었고, 참여자의 이야기가 더해져 더 깊고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숲을 생각하면 주로 나무와 풀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녹색시민교육] 홍천군 ‘생활쓰레기 줄이기’ 강사 역량 강화교육 진행
홍천군 ‘생활쓰레기 줄이기’ 강사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홍천군과 녹색교육센터는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020년 자원순환 프로그램 개발 2021년 주민 대상 ‘생활쓰레기 줄이기’ 강사 양성 과정 운영 2022년 '생활쓰레기 줄이기' 강사 역량 강화교육 운영 홍천군의 생활폐기물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 지역 군민이 본 과정을 통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강사로 위촉되고 지역 내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큰 결실입니다. 올해는...
[미래세대교육] ‘아름다운×글꽃숲’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3월 21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글꽃숲>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름다운×글꽃숲>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동네 숲에서의 정기적인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자연에서 마음을 나누며 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어린이 생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신청 속에서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총 3개 기관(구로행복한지역아동센터, 성공회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 전진상지역아동센터)을 선정하였습니다....
[시민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3월, 박신영 길잡이의 후기
3월 11일, 2025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첫 모임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녹색교육센터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월 모임에서 읽은 책은 프랑수아 플라스의 <마지막 거인>입니다. 이 책은 9년 전 놀밥을 시작하는 첫 책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얻게 된 거인의 이빨, 그 안에 숨겨진 비밀지도를 발견하고 직접 찾아 나선 주인공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 마침내 거인의 나라에 도착하고 그들과 살아갑니다....
[녹색시민교육] 환경교육자를 위한 절기+생태놀이 워크숍 진행
2025년 2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환경교육자를 위한 절기+생태놀이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놀자 놀자 해랑 놀자」의 저자이자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절기 생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종례 작가님과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태양의 힘으로 만들어내는 자연의 흐름인 24절기를 이해하고, 봄과 여름 절기에 맞는 놀이를 현장에서 풀어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우리의 삶과 자연의 순환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자연 속에서...
[녹색시민교육] 2025년 ‘겨울, 눈을 만나는 시간’ 진행 완료
지난 1월에는, <겨울나무의 시간> 손종례 작가님과 함께 겨울나무를 만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차시는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작가가 바라보는 따뜻한 숲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고, 서울숲(2차시), 청계산(3차시)에서는 나무의 가지와 겨울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나무의 이름을 넘어 다양하게 존재함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겨울 숲의 엄청난 생명력에 감탄하였습니다. 녹색교육센터는 봄에도 나무를 찾아 숲에 나갈 예정입니다. 3~4월에 진행될 <봄숲>...
[미래세대교육] 우리 마을 탐사 프로젝트 ‘숲이지’ 활동 종료
2년 연속으로 진행하였던 ‘숲이지’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11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와숲이지’ 활동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와숲이지’ 하반기 활동은 참가 아동 76명이 6개월 동안 마을에서 자연을 관찰한 결과, 본인이 지키고 싶은 생물종을 1인 1깃대종으로 선정하게 하였고, 이 깃대종들을 담아 손수건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각 마을에서 아동들이 직접 ‘깃대종 알리기 캠페인’과 지역의 생물종에 대한 주민의 인식도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미래세대교육] ‘알록달록 나눔의 와숲’ 활동 종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특별시 제3호 종로 거점형 키움센터 지원으로 ‘알록달록 나눔의 와숲’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와숲’에 참가한 서대문구 소재의 우리동네키움센터(서대문6호점, 서대문10호점, 서대문11호점)들은 아파트 밀집 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인근의 어린이 공원에서 활동하였는데요, 도심 속 동네 놀이터가 규모가 크진 않아도 다양한 나무와 자연물을 관찰하며 절기 생태 놀이가 가능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이...
[녹색시민교육] 종로구 통·반장과 함께한 ‘찾아가는 체험환경교육’
지난 12월 5일과 12월 6일에 종로구 17개동 통·반장 47명과 함께 <찾아가는 체험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체험환경교육>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증진하고, 통·반장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문제와 해결책을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새활용의 의미,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제로웨이스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