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민교육] #봄 나무를 찾아 떠나는 숲 활동 소식

2025년 5월 9일 | 녹색시민교육

4월 초, 겨울눈이 피워낸 생명과 봄숲을 만나러 『겨울나무의 시간』 손종례 작가와 함께 남한산성 숲으로 들었어요.

샛노란 생강나무 꽃 진 자리와 털로 가득 덮인 보드라운 잎을 만나며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꼈어요.

지금쯤이면 귀룽나무가 풍성한 하얀 꽃을 피우고 초록 나뭇잎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겠지요.

나무의 겨울눈에서 뾰족하게 혹은 둥글게, 또 다양한 모양으로 움트는 꽃과 잎, 가지를 눈맞춤하고 생동감으로 가득한 봄의 소리를 만끽하며 봄나무 여행을 마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