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녹색교육센터 회원 모임, <녹색 걷기>에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녹색 걷기>는 녹색교육센터 회원 걷기 모임으로, 서울 한양도성 성곽길을 함께 걸으며 녹색 쓰레기를 주워요.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 숲의 평온함과 녹색의 가치를 누리고 싶은 분은 함께 해주세요.🍂 💚 <녹색걷기> 안내 - 일정 : 2024년 9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월 1회, 목요일 오전 10:00~12:30 9/26, 10/17, 11/21,...
회원소식
[회원모임] 탐조클럽 ‘와조’ 두 번째 모임
두 번째 ‘와조’ 모임은 백사실계곡에서 다양한 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조금 앞당겨서 진행하였습니다.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했지만, 길잡이 파랑새 님의 이야기에는 화창한 날씨와 흐르는 계곡물, 그리고 개울가 바위를 ‘총총’ 걸어 다니는 노랑할미새가 함께 했습니다. 주민만이 아는 길로 계곡에 들어 백석동천을 지나 부암동 마을 길, 현통사까지 함께 돌아보며 물까치, 참새, 딱새, 쇠딱따구리, 까치, 멧비둘기, 집비둘기, 직박구리, 집오리 등을...
[회원모임] 바람과 함께하는 ‘숲 치유’ 종료
상반기 ‘숲 치유’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과함께’로 시작된 인연이, 회원 모임으로 이어져 매 순간이 특별했던 ‘숲 치유’는 자연의 흐름 안에서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숲을 위로하며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호기심에 첫걸음을 내디 셨던 분들도 어느새 좋은 벗이 되어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의미가 남다릅니다. 새로운 후속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니 하반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회원모임] 탐조클럽 ‘와조(鳥)’ 활동 시작
현재 우리는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생물다양성 감소와 멸종, 생태계 파괴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도시 새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탐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와조'는 탐조 전문 자연 교육가 고대현(파랑새) 님께서 이끌어주고 계십니다. 첫 활동은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짙은 초록을 머금은 나뭇잎들 사이에서 들려오는 새 소리에 이끌리는 숨바꼭질 놀이의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모임은 6월 22(토)...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5월 모임
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5월은 에드워드 윌슨의 <바이오필리아>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에드워드 윌슨은 바이오필리아(biophilia)를 ‘녹색 갈증’, ‘생명애(生命愛)’로 다른 형태의 생명체와 연결되고 싶어하는 욕구로 정의하며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요. 주변에서의 다양한 바이오필리아 사례를 나누고 생명윤리, 보전윤리에 대하여도 깊이 있게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6월의 <놀밥>은...
[회원모임] 🌿 5월의 바람과 함께 하는 ‘숲치유’
5월의 ‘숲치유’는 초록이 짙어지는 와룡공원에서 숲속 전시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내 나무 친구와 주변 풍경을 그림첩에 함께 담아내면서, 우리가 잠시 느꼈던 그 마음을, 전시회를 통해 숲을 오가는 분들에게도 나누었습니다. 평범했던 나무에 ‘친구’라는 명사가 더해진 순간부터, 주변의 나무 하나하나에 의미가 부여되고 우리의 행동에도 이유가 생겨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범함이 특별해지는 상반기 ‘숲치유’ 활동은 6월에 마무리가...
[회원모임] 4월의 바람과 함께하는 ‘숲 치유’
녹색교육센터 회원 모임 4월의 <바람과 함께하는 ‘숲 치유’>는 연둣빛으로 가득한 봄 숲에서 몸풀기 체조와 이완 명상을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내 나무’가 어떻게 변했는지 관찰하고 교감하며 그리기를 이어갔습니다. 텅 비어있던 나무껍질과 가지에 꽃잎과 나뭇잎 색깔이 덧그려졌어요. 숲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며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지난달에 이어 노르딕 전용 폴대를 활용해 바르게 걷기 습관을...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4월 봄 소풍
지난 4월 16일 화요일,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은 봄 소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혜화문과 한양도성 낙산구간 성곽길을 거닐며 봄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잠시 걸음을 멈춰 돌담에 걸터앉아 야마오 산세이의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를 만났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시를 고르고 목소리를 내어 낭독하였습니다. 일상과 가까운 자연에서 마음이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5월의 <놀밥>은 에드워드 윌슨의 <바이오필리아>를 함께 읽습니다. *...
[회원모임] 3월의 바람과 함께하는 ‘숲치유’
녹색교육센터 회원 모임 <바람과 함께하는 ‘숲치유'> 3월 모임은 봄햇살이 점점 따스해지는 경칩 절기에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1월에 정한 내 나무와 인사하고 나무뿌리부터 우듬지, 나무껍질을 살피고 오감으로 교감하며 내 나무를 그려보았어요. 그리고 내 호흡에 집중하며 상·하체 근력을 모두 사용하며 바르게 걷기 위한 노르딕워킹을 해보았습니다. 노르딕워킹은 전용 폴대를 활용하며 직립 운동을 할 수 있어 등 근육의 사용량을 늘려 바른 자세를...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8기” 첫 만남
3월 12일 화요일 오후 4시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8기 첫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3월 <놀밥>에서는 벤야민 폰 브라켈이 쓰고, 양철북 출판사가 펴낸 <피난하는 자연>을 함께 읽었습니다. 이 책은 기후위기로 인한 급격한 변화로 피난길에 오른 생물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극단으로 가는 거대한 움직임과 깊어지는 불평등으로 우울과 불안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든 지키고자 하는 마음,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회원모임] 2월의 바람과 함께 하는 ‘숲치유’
2월의 ‘숲 치유’는 봄이 시작되는 입춘 절기에 맞춰 진행되었는데요,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살포시 봄을 기대하게 했던 날씨가 갑자기 변덕스럽게도 흐린 하늘과 비바람, 그리고 눈까지 내려 겨울의 끝자락을 한껏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비가 오는 숲속 둥지에서 내 나무 친구를 통해 숲과 마음을 나누는 회원님들의 모습은 ‘숲 치유’ 시간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함 중 하나입니다. 비와 눈이 흩날리는 날씨여서 정적인 활동보다는 와룡공원의 새로운 길을 찾아 우중 산책을 즐기는...
[회원모임] 1월, 바람과 함께 하는 ‘숲 치유’ 상반기 활동 시작
2024년 1월, 녹색교육센터 회원 프로그램 <바람과 함께 하는 '숲 치유'>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와룡공원에서의 첫 만남은 반가움과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평상시 가장 많이 하는 것'들에 대해 짝꿍과 이야기하며 긴장감을 덜어내었고, 내 나무도 정하였습니다. '숲 치유'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오랜 시간 버티고 생장해 나가는 '내 나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자연물들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올해 '숲 치유'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