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임] 2월의 ‘숲치유’, 박신영 회원 후기

2025년 2월 24일 | 회원소식

두 번째 ‘숲치유’는, ‘숲속 둥지’에서 만나 지난달의 안부와 근황을 물으며 화기애애하게 시작했습니다.

와룡공원은 맑은 하늘과 햇빛, 그리고 바람, 마치 새소리까지도 모든 걸 준비하고 맞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몸의 감각을 열어 우수 절기인 지금, 기온과 바람의 세기를 예측해 보았고, 햇살 안에서 빛나고 있는 햇빛 알갱이를 찾아 멍하게 앉아 여유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찬 바람에 더디게 오는 듯한 봄을 찾아내어 반갑게 기록하고, 기쁘게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햇살을 등지고 나란히 앉아 낭독한 ‘걷는 독서’의 문장은 가슴으로 들었답니다.

 

✔️ 숲에서 그리고 자연에서 바람과 함께 계절을 보내는 ‘숲치유’는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매달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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