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 ‘녹색 걷기‘ 10월은 한양도성길 중, 창의문 아래 윤동주문학관에서 출발하여 인왕산을 거쳐 돈의문터까지 걸었습니다. 최근 수상한 한국 노벨문학상과 수상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함께 기뻐하며 윤동주 시비앞에서 ’서시‘를 암송하고 성곽길에서 들리는 가을 풀벌레 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가을속으로 걸었습니다. 인왕산의 여러 바위들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와 재미있는 유래를 알아가며 걷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11월의 녹색 걷기는 돈의문터에서 출발하여...
회원모임
[회원모임] 탐조클럽 ‘와조’ 9월 모임
녹색교육센터 탐조클럽 ‘와조’ 9월 모임은 가을이 성큼 다가온 날, 다양한 나무가 식재된 남산의 야외식물원에서 새들을 만났어요. 길잡이 파랑새회원님과 귀하디 귀한 나그네새인 한국동박새부터 노랑허리솔새, 상모솔새, 되지빠귀 등 가을 열매를 먹는 다양한 새들을 관찰했어요. 도시 숲속의 다양한 나무 열매, 씨앗은 귀한 먹이 공급원이 되어 도시 숲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파란 가을하늘 위로는 맹금류인 새호리기와 새매의 멋진 날개짓을 만난 탐조 노트가 풍성한...
[회원모임] ‘녹색 걷기’ 첫 활동
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 ‘녹색 걷기‘ 첫 출발은 길잡이 바람 회원님과 함께 9월 하늘빛이 푸르른 날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출발하여 창의문까지 서울성곽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와룡공원에는 꽃무릇이 한창이었고 성곽길 곳곳에는 따가운 햇살속에 가을이 무르익고 있었어요. 각자 두 팔을 휘저으며 함께 걸으며 몸의 세계를 회복하고 인간다움을 깨달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0월 녹색 걷기는 창의문에서 출발하여 한양도성을 걸을 예정입니다. ...
[회원모임] 바람과 함께하는 ‘숲 치유’ 종료
상반기 ‘숲 치유’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과함께’로 시작된 인연이, 회원 모임으로 이어져 매 순간이 특별했던 ‘숲 치유’는 자연의 흐름 안에서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숲을 위로하며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호기심에 첫걸음을 내디 셨던 분들도 어느새 좋은 벗이 되어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의미가 남다릅니다. 새로운 후속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니 하반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회원모임] 탐조클럽 ‘와조(鳥)’ 활동 시작
현재 우리는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생물다양성 감소와 멸종, 생태계 파괴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도시 새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탐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와조'는 탐조 전문 자연 교육가 고대현(파랑새) 님께서 이끌어주고 계십니다. 첫 활동은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짙은 초록을 머금은 나뭇잎들 사이에서 들려오는 새 소리에 이끌리는 숨바꼭질 놀이의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모임은 6월 22(토)...
[회원모임] 🌿 5월의 바람과 함께 하는 ‘숲치유’
5월의 ‘숲치유’는 초록이 짙어지는 와룡공원에서 숲속 전시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내 나무 친구와 주변 풍경을 그림첩에 함께 담아내면서, 우리가 잠시 느꼈던 그 마음을, 전시회를 통해 숲을 오가는 분들에게도 나누었습니다. 평범했던 나무에 ‘친구’라는 명사가 더해진 순간부터, 주변의 나무 하나하나에 의미가 부여되고 우리의 행동에도 이유가 생겨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범함이 특별해지는 상반기 ‘숲치유’ 활동은 6월에 마무리가...
[모집] 녹색교육센터 탐조클럽 ‘와鳥’ 참가 회원 모집
녹색교육센터에서 <탐조클럽 '와鳥'> 참가 회원을 모집합니다. 🕊️<탐조클럽 '와鳥'> 는 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으로, '짹짹', '깍깍', '쯔쯔' 소리 나는 곳을 살피며 도심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조류를 함께 관찰합니다. 📝 📌<탐조클럽 '와鳥'> 안내 - 일정 : 2024년 5월 ~ 11월(총 4회) / 월 1회 / 토요일 오전 10시~12시 5.25(토) 와룡공원 / 6.22(토) 백사실계곡 9.28(토) 갯벌...
[회원모임] 4월의 바람과 함께하는 ‘숲 치유’
녹색교육센터 회원 모임 4월의 <바람과 함께하는 ‘숲 치유’>는 연둣빛으로 가득한 봄 숲에서 몸풀기 체조와 이완 명상을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내 나무’가 어떻게 변했는지 관찰하고 교감하며 그리기를 이어갔습니다. 텅 비어있던 나무껍질과 가지에 꽃잎과 나뭇잎 색깔이 덧그려졌어요. 숲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며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지난달에 이어 노르딕 전용 폴대를 활용해 바르게 걷기 습관을...
[모집]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8기 모집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8기를 모집합니다. 함께 책을 읽으며 즐거운 녹색 상상을 시작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녹색교육센터의 생태인문학 책읽기모임 <놀밥>은? 녹색교육센터의 회원 모임으로, 생태학+인문학의 융합 학문인 생태인문학 책을 읽습니다. ‘녹색’이라는 큰 주제 아래에서 인문학·자연과학 등 다양한 책을 읽으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웁니다.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 시대의 돌파구를 함께 고민합니다.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고,...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모임 “놀밥” 8월 만남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를 하루 앞둔 8월 22일 화요일 4시, 녹색교육센터의 회원 모임인 생태 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올해 여섯 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열세 분의 [놀밥] 회원분들이 참석하셔서 소중한 의견 나누어주셨습니다. 이번 8월 [놀밥]에서는 2019년 한국 과학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은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올여름을 보낸 소회와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모임 “놀밥” 7월 만남
7월 25일 화요일, 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7월 활동이 있었습니다. 새로 오신 <놀밥> 회원님들과 함께, 든든하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각자의 근황을 간단히 나누고 7월의 책인 <향모를 땋으며>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향모를 땋으며>는 북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식물생태학자가 토박이 지혜와 과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책입니다. 북아메리카와 한국의 생태 환경 구성이 다르기에, 그런 차이가...
[모집]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7기 추가모집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7기를 추가모집합니다. 함께 책을 읽으며 즐거운 녹색 상상을 시작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녹색교육센터의 생태인문학 책읽기모임 <놀밥>은? 녹색교육센터의 회원 모임으로, 생태학+인문학의 융합 학문인 생태인문학 책을 읽습니다. ‘녹색’이라는 큰 주제 아래에서 인문학·자연과학 등 다양한 책을 읽으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웁니다.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 시대의 돌파구를 함께 고민합니다.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