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화요일, 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5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김소영 작가님의 <어린이라는 세계>를 함께 읽었습니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독서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을 만나는 김소영 작가님이 어린이를 만나며 경험한 에피소드를 적은 에세이입니다. 환경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을 자주 만나는 회원님들도, 그렇지 않은 회원님들도 자신이 경험한 어린이라는 세계를 나눌 수 있는...
회원모임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모임 “놀밥” 4월 만남
4월 25일 화요일, 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인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은 와룡공원과 삼청공원으로 소풍을 떠났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가 운치를 더해주었습니다. 4월의 놀밥은 우숙영 작가님의 <산책의 언어>와 함께했습니다. <산책의 언어>는 여러 자연의 낱말들이 나와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알지 못했거나 잊고 있었던 아름다운 낱말들을 발견할 수 있어 기쁘고 설레었습니다. 숲속에 앉아 <산책의 언어>에서 가장 좋았던 낱말을...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첫 만남
3월 28일 화요일 오후 4시 녹색교육센터의 회원모임인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첫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의 첫 시작인 만큼, 녹색교육센터 소개, <놀밥> 모임 소개,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의 자기소개, 마지막으로 3월의 길잡이이신 박신영(바람) 회원님의 소개를 함께했습니다. 놀밥의 시작은 레베카 헌틀리의 <기후변화, 이제는 감정적으로 이야기할 때>였는데요, 기후변화 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그리고 이러한 감정들을 어떻게...
[모집]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7기 모집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추가 상시모집 중입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하단의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세요. 구글폼 신청서 작성 후 꼭 02-6497-4855로 전화주셔서 확인 요청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7기를 모집합니다. 녹색교육센터의 생태인문학 책읽기모임 <놀밥>은? 녹색교육센터의 회원 모임으로, 생태학+인문학의 융합 학문인 생태인문학 책을 읽습니다....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마지막 만남
지난 12월 20일 화요일, 2022년도 <놀밥>의 마지막 모임을 함께했습니다. 12월의 <놀밥>은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과 함께했습니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다정함을 무기로 삼아 번성해온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책의 전반부는 인간이란 종이 가진 다정함의 특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종은 이렇게 다정한데, 왜 우리는 아직도 차별이...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아홉 번째 만남
지난 11월 22일 화요일 <놀밥>의 아홉 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한 근황 나누기와 박신영 회원님의 여는 말로 시작한 11월의 <놀밥>은 도나 해러웨이 저자의 <해러웨이 선언문>과 함께했습니다. <해러웨이 선언문>은 1985년 당대를 살아간 저자의 파격적이고 진솔한 관점이 담겨 있는 선언문으로, 책을 통해 작가는 다른 존재와의 관계와 타자에 대한 이해, 소수자의 연대에 관해 역설합니다. ...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여덟번째 만남
녹색교육센터의 회원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지난 10월 25일 여덟번째 만남이 진행되었어요. 10월에는 낙엽이 곱게 물든 가을을 맞아 창경궁으로 소풍을 떠나 진행하였습니다. 함께 한 책은 이문재 저자의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입니다.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는 저자의 삶과 생각을 통해 21세기 도시에서 찾아낸 생태적인 삶을 건넵니다. 아울러 생태적인 삶의 중심인 '느림'을 일상에서 평화롭게 지속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창경궁을 거닐며...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일곱 번째 만남📚
지난 9월 27일 화요일 <놀밥>의 일곱 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기태영 회원님의 저자 소개로 시작한 9월의 <놀밥>은 신영복 저자의 <담론>이라는 책과 함께했습니다. <담론>은 저자의 대학 강의가 기반이 된 책으로, 동양 고전을 통해 세계를 인식하는 관점과 수감 시절 저자가 겪었던 자전적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습니다. 책에서 작가는 모든 담론의 중심인 ‘관계’에 대해 역설하며, 옛 고전을 현대사회의...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여섯 번째 만남📚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찾아온 지난 8월 23일 처서에 <놀밥>의 여섯 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고정숙 회원님의 책 소개로 문을 연 8월 <놀밥>에서는 시인이자 농부의 삶을 살았던 저자 야마오 산세이의 <애니미즘이라는 희망>이라는 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애니미즘이라는 희망>은 자연 만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는 애니미즘 사상이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데 필요한...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다섯 번째 만남📚
7월 26일 화요일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의 다섯 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영화와 함께하는 <놀밥> 모임인 만큼 기대감과 설렘을 가득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인디그라운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놀밥> 시네마데이에서는 <밥묵자>, <지구 최후의 계란>, <고래의 티타임> 세 편의 짧은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를 보고 각자의 해석과 느낀 점을 간단하게...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네 번째 만남
6월 28일 화요일,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네 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의 책은 <인간의 종말- 여섯번째 대멸종과 인류세의 위기> 입니다. 이번 달 <놀밥>의 길잡이이신 동백 이예송 회원님의 책 소개와 참여자분들의 근황토크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감상평을 공유하고, 길잡이의 주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간의 종말>은 생물다양성 파괴로 인한 대멸종에 대해 진단 및 해법을 내리는데요, 책의 저자는...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세 번째 만남📖
5월 24일 화요일 오후 4시 녹색교육센터의 회원 모임인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의 세 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역대 모임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신 만큼 오랜만에 배움터가 도란도란 이야기꽃으로 가득했는데요, 이번 5월 [놀밥]의 길잡이이신 석별 김희영 회원님의 소개와 함께 책에 관한 간단한 감상평을 돌아가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스한 5월의 햇살과 어울리는 이번 모임의 책은 인기 도서로 유명한 박혜윤 작가의 〈숲속의 자본주의자〉였습니다. [놀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