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여덟번째 만남

2022년 10월 28일 | 회원소식

녹색교육센터의 회원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지난 10월 25일 여덟번째 만남이 진행되었어요. 

10월에는 낙엽이 곱게 물든 가을을 맞아 창경궁으로 소풍을 떠나 진행하였습니다. 함께 한 책은 이문재 저자의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입니다.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는 저자의 삶과 생각을 통해 21세기 도시에서 찾아낸 생태적인 삶을 건넵니다. 아울러 생태적인 삶의 중심인 ‘느림’을 일상에서 평화롭게 지속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창경궁을 거닐며 ‘생태’와 ‘느림의 미학’, ‘생명의 가치’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또한 기후생태위기시대,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하며 어떤 가치를 지향하여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어요. 

가을을 만끽하며 대화를 나누었던 10월 <놀밥>이었습니다. 11월에 함께 읽을 책은 ‘다나 J 해러웨이’의 <해러웨이 선언문>입니다. 

11월 <놀밥>에서도 회원님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