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1일(수) 저녁 6시 올해 첫 이사회가 녹색교육센터 녹색배움터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이사회의록 보고 후 올해 임원 선임 및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사회를 마친 후 바로 2018년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017년 활동 및 결산보고 후, 2018년 진행할 사업들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각 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고, 지난해 10년을 맞이했던 녹색교육센터의 앞으로 10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유독 추웠던 겨울이지만...
![[회원모임]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첫 만남!](https://greenedu.or.kr/wp-content/uploads/sites/18/2018/02/12174150/EB82B4-EC9881ED98BCEC9DB4-EB94B0EB9CBBED9688EB8D98-EB82A0EB93A4-2-e1519176037526-225x250.jpg)
봄 공기가 느껴지는 2월 20일(화),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2기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멤버도 있고, 작년 함께했던 멤버도 있어 설레고도 따뜻했던 자리였습니다. 2월의 책은 포리스트 카터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입니다. 체로키 소년 작은 나무가 산 속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며 자연과 삶의 이치를 배우는 아름다운 소설이지요. 각 멤버마다 감상 한줄평, 별점주기, 인상 깊은 구절 읽기 등을 하며 책에 대해 이야기를...
2017년 녹색교육센터에서는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회원모임이 열렸었지요. 우종영 선생님이 길잡이로 참여하셨던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은 계몽주의와 생태를 주제로 1년 동안 총 10권의 책을 함께 읽었습니다. 때론 깊이 있는 글에 아하!라며 깨달음을 얻고, 때론 따뜻한 글에 내 삶을 되돌아보기도 하였지요. 일년 동안 좋은 책을 좋은 글벗들과 함께 읽어서 행복했네요. 올해도 총 10번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글벗들과 함께 책과 삶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초록지렁이(유종반:녹색교육센터 이사, 생태교육센터 이랑 이사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절기생태교육 -우리 철들어 볼까요?-교육 잘 마쳤습니다. 1월 16일부터 총5강으로 절기와 생태교육, 절기살이에 관심있는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절기란 일년동안 해님이 햇볕(생명사랑의 힘)으로 모든 생명들에게 자기 열매를 만들고, 키우고, 익히고, 힘차게 만들어 가는 우주자연, 생명 기운의 흐름입니다. 천지자연의 때를 알고 흐름을 알고 그 리듬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바로 건강한...
![[그린잡] 겨울방학을 맞이한 미래세대들을 위한 ‘그린잡+’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https://greenedu.or.kr/wp-content/uploads/sites/18/2018/01/12174048/EAB7B8EBA6B0EC9EA1019-400x250.jpg)
녹색교육센터는 2014년부터 미래세대들을 위한 진로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그린잡(Green Job)'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서 그린잡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였고, 겨울방학을 맞이한 미래세대들을 위한 '그린잡+'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12월부터 녹색교육센터가 함께 한 '그린잡+'활동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었는지 함께 보실래요? 우선, 작년 12월 16일에는...
작년 5월부터 명진들꽃사랑 유아들과 함께 4계절 와숲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실내 위주로 생활하는 보육원 유아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연을 접하고 자연속에서 뛰어놀면서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와주는 유아와숲은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 봄부터 지난주 1월 겨울까지 4계절을 지내며 아이들과 만나고 있는데 활동사진들을 보니 그동안 아이들이 부쩍 자랐음에 와아~ 놀라고 있습니다. 🙂 활동 모습을 살짝 공개하니...
지난 1월 10일(수)~12일(금) 눈으로 덮인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야생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춥고 추운 겨울이지만, 산과 들에 사는 우리 야생동물 친구들은 발자국도 남기고 똥자리도 남기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섬진강에서는 고라니가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았다지요. 21명의 친구들과 자원활동으로 참여해준 회원님들 모두 함께 해서 즐거웠어요. 내년 겨울에도...
지난 12월 16일(토)에는 청소년환경봉사단 <숲틈>의 마지막 활동이 있었습니다. 올해 숲틈은 1년간 대학로 일대의 가로수를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지도로 만들었습니다. 봄부터 겨울의 초입까지 늘 우리 옆에 있지만, 잘 모르던 가로수를 만나며 도시에 사는 나무의 식물권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이 구겨짐 없이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하는 숲틈 친구들이 만든 대학로 가로수 지도는 책방 이음, 동양서림, 혜화동 좋은이웃카페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 지난 12월 21일(목)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올해 활동을 공유하는 사업결과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참여 지역아동센터와 후원기관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 그리고 올한해 함께 활동하셨던 와숲교사와 녹색교사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충북대 산림치유대학원의 효과성 분석을 통해 와숲활동으로 인한 아이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시 한번 와숲...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이 후원한 2017년 아이들이 행복한 와숲 활동 영상입니다.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은 2018년에도 계속됩니다.
녹색교육센터 활동가들은 지난 11월 17일(금) ~ 24일(금)까지 7박 8일 동안 일본 가고시마와 야쿠시마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정령들이 살고 있는 듯한 오래된 숲을 가진 야쿠시마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살아있는 지구를 보여주는 활화산 섬 사쿠라지마까지. 7박 8일간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2월 12일(화) 오후 4시에 그곳에서의 멋진 시간들을 함께 나누는 연수 보고회를 열려고...
지난 11월 15일 저녁 서울문학의집 남산에서 녹색교육센터 10주년 잔치가 열렸습니다.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소박한 저녁식사를 나누고 녹색교육의 10년을 돌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만은 뜨거웠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녹색교육센터 활동가들도 모두 기운을 많이 받아 행복했던 10년 잔치였습니다. ^^ 녹색교육의 10년을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10년도 늘 함께 해주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