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식

[박그림의 환경에세이] 대청봉에 호텔이라니!

[박그림의 환경에세이] 대청봉에 호텔이라니!

[박그림의 환경에세이] 대청봉에 호텔이라니! 녹색연합 공동대표 “오색-끝청봉 케이블카 설치, 한계령~끝청봉 산악자전거 코스, 오색~처막골~관모능선 ATV 코스, 주전골 일대 산악 승마체험, 도보등산 코스 5개소 신설, 도보등산로 입구 펜션 2개소, 오색 도보등산로 중간에 대피소 신설, 한계 삼거리 대피소 신설, 관모능선 대피소 신설, 중청안부 3성급 호텔과 레스토랑, 끝청봉 산장 신설.” 7월 1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전경련이 주최한 평창동계올림픽을 활용한...

고래가 시장바닥서 파는 생선입니까?/정일근 시인

고래가 시장바닥서 파는 생선입니까?/정일근 시인

고래가 시장바닥서 파는 생선입니까? 글 정일근 저는 시인입니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지만 고래와 무관한 전공입니다. 고래를 연구하는 학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울산에 주소를 둔 1992년 뒤로 ‘고래의 파수꾼’으로 살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는 자칭 ‘고래도시’입니다.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 속의 고래부터, 천연기념물 제126호인 귀신고래회유해면인 고래바다를 가졌습니다. 여기에 장생포항이 있습니다. 국제포경위원회IWC에서 고래잡이에 대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성공회대 김찬호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성공회대 김찬호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글 김찬호 소음의 악순환 도심지를 오가며 엠피쓰리를 듣다가 그대로 꺼놓고 집에서 다시 들을 때마다 깜짝 놀란다. 소리 크기는 그대로인데 귀가 따가워 도저히 들을 수가 없다. 청각은 묘해서 똑같은 음량도 주변이 얼마나 시끄러우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낀다. 소리의 강약을 느끼는 것은 고막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들어온 신호를 최종 접수하는 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깥에서 겨우 들릴 만큼 작았던 소리도 조용한 새벽에 전원을 넣는 순간...

국립공원에 반려동물을 데려가면 왜 안될까요?/박그림

국립공원에 반려동물을 데려가면 왜 안될까요?/박그림

국립공원에 반려동물을 데려가면 왜 안될까요? 이번 여름휴가 때 지리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2박 3일 일정이라 반려견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국립공원에 반려동물을 데려가면 안 되는 걸 알고 있지만, 문득 ‘왜 안 되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건강한 애완견이더라도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나요? 그렇다면 애완견을 산책 시키려고 동네 뒷산에 데려가는 것도 안 좋은 건가요? 저에게 자연도 중요하지만, 가족 같은 반려견도 소중하기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와숲교사 백마리)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와숲교사 백마리)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는 절기인 우수에 동산에 올랐다. 겨울눈을 달고 있는 나무가 여기저기 새싹을 내려고 삐죽대는 모습이 겨우내 적막했던 숲속을 생기 있게 만들고 있었는데, 그 풍경을 보는 내 가슴 밑바닥에서도 스멀스멀 뭔가가 올라오고 있었다. 그것은 겨우내 잊고 있었던 설렘이었다. 지지난해, 이렇게 봄기운이 올라오고 풀꽃들이 꽃망울을 올릴 즈음 만났던 열 세명의 아이들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그 꾸러기들은 이 봄기운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하고...

[작은것이 아름답다] 시샘달 2월호가 나왔습니다!

[작은것이 아름답다] 시샘달 2월호가 나왔습니다!

특집 <다르게 읽기 다르게 살기> 2월 시샘달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정보는 넘쳐나지만 마음을 기울이고 생각이 흐르는 읽기가 사라지고, 부질없는 감정만 붕붕 떠다니는 이 시절을 들여다봅니다. 몸을 자연의 음과 짓에 맞춰 자신을 읽어내는 ‘다르게 읽기’를 제안합니다. 잘 듣지 못하고 균형감각도 잃어 말길조차 사라져 버린 ‘실어증의 시대’에 읽는 감각을 되찾고 소리를 ‘회복하는 읽기’, 무언가 꿈틀거리는 움직임을 만들고 변화를 일구는 ‘다르게 읽기’를...

자연을 닮은 놀이터를 만들어요! (녹색교육센터 육경숙)

자연을 닮은 놀이터를 만들어요! (녹색교육센터 육경숙)

자연을 닮은 놀이터를 만들어요! 놀이터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녹색교육센터 소장 육경숙   녹색교육센터의 놀이터 사업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인 <친환경놀이터 리모델링>사업에 참여하면서 우리생활 주변의 놀이터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전국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은 총 6만 2989개로 적지는 않지만, 이중에는 오랜 기간동안 방치된 낙후된 놀이터들이 많습니다. 이 사업은 이렇게 낙후된 놀이터를...

녹색연합의 네번째 동화책 ‘맹꽁이야, 이제 넌 어디서 살아?’발간

녹색연합의 네번째 동화책 ‘맹꽁이야, 이제 넌 어디서 살아?’발간

“사람들이 살 집은 점점 하늘 높이 솟는데, 맹꽁이들은 갈 곳이 없었어요. 우리 힘으로는 맹꽁이 공원도 못 만들고, 맹꽁이 집도 지켜 주지 못하지만 살기 좋은 곳으로 옮겨 줄 수는 있을 것 같았어요. 맹꽁이들아, 우리 곁에 오래오래 있어 줘!” |모여라, 맹꽁이 사총사!| 솔이가 사는 마을은 서울에서도 흙을 밟으며 살 수 있는 오래된 마을입니다. 솔이는 친구들과 마을 뒤 작은 숲에서 뛰어놀았지요. 그런데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리며 마을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함께 놀던...

고요하고 평화로운 겨울숲의 속살(녹색교육센터 정미경)

고요하고 평화로운 겨울숲의 속살(녹색교육센터 정미경)

고요하고 평화로운 겨울숲의 속살   얼핏 보면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게 겨울 숲입니다. 풀은 말라있고, 활엽수들은 모두 나뭇잎을 떨어트렸고 나비를 비롯한 많은 곤충들도 사라지거나 몸을 감추고 보이질 않습니다. 계곡은 꽁꽁 얼어붙어 물고기들의 아름다운 유영도 볼 수 없고요. 게다가 구릉과 골짜기와 숲길은 눈과 얼음에 덮여 짐승들도 겨울잠을 자느라 고요하기 그지없기 때문이지요. 가끔 겨울 숲새들의 재잘거림에 일순 적막함이 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겨울숲은 활발하지만 않을...

녹색교육센터_에너지드림센터와 시무식이 있었습니다!

녹색교육센터_에너지드림센터와 시무식이 있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녹색교육센터 박영신 이사장님을 모시고 녹색교육센터 사무국 활동가와 2015년부터 3년동안 서울시로부터 재위탁 운영을 하게 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전 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이 있었습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했구요. 마니또도 정하고 마음열기 프로그램도 유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박영신 이사장님의 인사말씀과 ''녹색시민의 삶"에 관한 직무소양교육이 있었습니다. 녹색교육센터 활동가로써 '시민' 으로 '녹색시민'으로 건강한 삶을 어떻게 살지에 관한...

[작은것이 아름답다] 해오름달 1월호가 나왔습니다!

[작은것이 아름답다] 해오름달 1월호가 나왔습니다!

특집 <겨울철새 겨울사람> 1월 해오름달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한반도 겨울을 살아가는 철새들을 만납니다. 해마다 수천수만 킬로미터, 목숨을 건 비행을 하며 살아내는 철새들은 생명과 생태의 지표입니다. 철새들은 가장 적절한 삶의 자리를 찾아 깃듭니다. 지난해 찾아온 곳에 다시 그 먼 길을 되돌아옵니다. 하지만 탐욕의 개발은 온 삶을 다해 찾아온 철새들의 살터를 빼앗고 무너트립니다. 철새들이 날아오고 날아가는 순환을 멈춘다면,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다면,...

미래세대섬환경캠프 10기 참가자 지호중(카카오)가 띄우는 감사편지

미래세대섬환경캠프 10기 참가자 지호중(카카오)가 띄우는 감사편지

환경의식과 초록빛 꿈을 가지게 된 환경캠프!   이제 다시 낮이 길어지는 때가 왔네요. 그래도 아직 추운 겨울,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녹색교육센터 여러분들과 HSBC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리고 싶어 이 편지를 씁니다. 여러분 덕에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제가 환경의식과 초록빛 꿈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농담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평소에 ‘나만큼 밥 안 남기는 사람 없다!’라고 자부(?)할 정도로 바른 녹색생활습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