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혁신학교인 상원초 4학년 친구들이 시민단체 방문체험활동으로 녹색교육센터를 방문하였어요. 아이들 스스로 시민단체 현황을 조사하고 그 중에서 녹색교육센터를 선택하였고 길도 알아서 척척 찾아왔네요. 모처럼 녹색교육센터 교육실이 왁자지껄합니다. 녹색교육센터가 어떤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인지 탐구해보고 야생동물 영상과 자료를 보며 야생동물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 서로 어떻게 더불어 살아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마무리는 다양한 야생동물 흔적을 스템프로 찍어보니 생명감수성이 쑥쑥 올랐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녹색교육센터 활동가들에게 인터뷰를 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인터뷰 내용은 미리 작성해왔는데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민단체(녹색교육센터)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시민단체(녹색교육센터)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보람되었던 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즐거운 지, 녹색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아이들을 만나면 즐거운 지 등등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쎈 죽비를 맞은 느낌이었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녹색교육센터는요~… 활동 소개의 시간입니다.>
<여러분 야생동물에 대해 잘 알아보았지요? 야생동물과 더불어 살려면 어린이 여러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부터 야생동물 흔적과 모양 스템프를 찍어 볼꺼에요. 나비, 새, 야생동물 발자국 등이에요- 친절하신 밤나무샘>
<1~2모둠을 맡아주신 류화샘>
<5~6모둠 맡아주신 함박꽃나무샘>
<녹색교육센터와 녹색교육센터의 활동에 관하여 심층 인터뷰를 하는 시간입니다.>
개구쟁이 친구들~ 자연에서 좀 뛰어놀길 바래요.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오늘 활동에는 녹색길라잡이 6기 수료하신 밤나무샘, 함박꽃나무샘, 류화샘이 보조교사로 함께해주셨어요.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