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인문학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9월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9월 만남!

지난 9월 17일(화) 오후 4시에 '놀밥'의 일곱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9월에 함께 읽은 책은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입니다. 작년 <사피엔스>를 읽고 인상 깊었던 '놀밥' 멤버들에게 이번 책은 다양한 관점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연속적으로 인류에 대한 광범위한 통찰을 보여주는 작가에 대한 감탄과 동시에 시기적으로 너무 늦게 읽은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요. 그리고 과연 미래는 어떻게 오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게 하였습니다. 함께 책을...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의 8월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의 8월 만남

7월 한달 동안 쉬는 시간을 보낸 <놀밥>의 만남이 8월 20일(화)에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있었습니다. 함께 읽은 책은 프리초프 카프라의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입니다. 어려운 책이라는 감상평이 많았지만 함께 낭독하고 이야기 나누며 조금씩 이해를 넓혀나가는 과정이 참 즐거웠습니다. 9월에 함께 읽을 책은 유발 하라리의 <호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6월의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6월의 만남!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6월 만남이 지난 18일(화)에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 함께 읽은 책은 <녹색평론선집2>입니다. 농과 자본주의 체제, 생명 존중의 내용을 담은 수려한 글들을 모아서 펴낸 책이지요. 이번 모임에서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녹색평론선집2>의 250페이지 '성장사회를 넘어서' 챕터까지 읽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12월 모임에서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놀밥'은 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7월...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5월의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5월의 만남!

지난 5월 21일(화) 16시,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회원모임이 있었습니다. 함께 읽은 5월의 책은 린 마굴리스의 <공생자 행성>입니다. 공생을 통해 진화가 이루어진다는 린 마굴리스의 주장은 생명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었지요. 글에 드러나는 저자의 멋진 인간으로의 모습에도 반하게 되는 <공생자 행성>의 읽기 길잡이로는 송미경 회원이 수고해주셨습니다. 6월에 함께 읽을 책은 <녹색평론선집...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봄소풍을 떠나다!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봄소풍을 떠나다!

4월 23일 따뜻한 봄날의 화요일,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이 모였습니다.   이번 달은 교육장이 아닌 봄 소풍과 함께 하는 모임이었는데요. 봄꽃을 비롯한 자연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남한산성에서 ‘놀밥’의 4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4월의 책이었던 버니 크라우스 <자연의 노래를 들어라>는 40여 년간 지구 전역을 누비며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녹음한 버니 크라우스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3월의 책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3월의 책

3월 19일(화)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3월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 함께 읽은 책은 이반 일리치의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입니다. '현대화된 가난'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하며, 기존 전통사회가 현대 자본주의 사회로 제도화되며 일어난 인간과 노동의 소외, 그로 인해 생겨나는 계층간 격차와 자연체로서 스스로 존재하지 못하는 인간에 대해 성찰하는 책이지요. 얇은 두께와 달리 품고 있는 내용이 깊고 넓어 2시간의 이야기나눔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3기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3기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음 '놀밥' 3기의 첫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2월의 책은 말로 모건의 <무탄트 메시지>로, 정말 다양한 의견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 그 책이 갖는 윤리성을 어디까지 고려해야 할지와 생태적 삶을 단지 이미지로서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반성도 깃든 이번 3기는 많은 서로 배움을 기대하게 합니다. 3월의 책은 이반 일리치의 <누가 나를 쓸모없게...

[회원]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마지막 만남!

[회원]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마지막 만남!

12월 18일(화) 오후 4시에는 올해 "놀밥"의 마지막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 책은 구 소련의 교육자인 수호믈린스키의 <아이들에게 온 마음을>입니다. 아이들과 자연에서 함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을 만날 때 교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모임원 모두 감동을 받아 평점도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높았다는 후문이! 녹색교육센터의 회원모임인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은 내년에도 계속...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이 늦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이 늦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녹색교육센터의 회원모임인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이 11월에는 길잡이 "우종영 선생님"과 함께 사패산으로 늦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11월의 책은 <랄프왈도 에머슨의 "자연">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녹색길라잡이 9기를 수료하신 선생님들과도 함께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많은 놀밥 회원분들께서 "내 인생의 책"이 될 것같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깊은 자연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놀밥>에 여러분도 함께 하세요!...

[회원모임]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10월 만남!

[회원모임]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10월 만남!

10월 16일(화) 녹색교육센터의 회원모임인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 책은 <녹색평론선집 1>이었습니다. 광활한 우주 속 인간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지, 과연 생태적 삶이란 무엇인지, 현실에서는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지요. 다음 달은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연>과 함께 북한산으로 소풍을 떠납니다.   녹색평론선집1 중 <우주적 연대 속의 인간과 욕망>, 이규성...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9월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9월 만남

하늘이 푸르고 선선한 바람이 불던 지난 화요일, <놀밥>7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8월 여름방학을 가진 후 오랜만의 만남이어서인지 더 반가웠지요. 9월의 책은 <장자>였습니다. 수많은 시간을 읽힌 고전인 만큼 많은 풀이가 존재하지요. 이번 <놀밥>에서는 현암사에서 나온 오강남 풀이를 함께 읽었습니다. 지극한 도와 진인, 우리에게 삶이란 무엇이고 모든 존재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2시간을 보냈습니다. 2천여 년 전...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7월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7월 만남

점점 깊어가는 <놀밥> 7월의 책은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였습니다. 폐쇄계인 지구에서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의 한계를 깨닫고 엔트로피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받아들이는 사회적 인식 및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요점인 책이지요. 함께 읽으면 어려웠던 내용도, 아리송했던 문장도 깊이를 더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시간인 <놀밥>은 8월에 방학을 갖습니다. 9월 함께 읽을 책은 <장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