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삵의 똥 멧돼지의 진흙 목욕탕 배설물이 차량에 의해 퍼진 모습 - 근데 누구껀지는 모름 늘보와 안개 정체불명의 큰 똥 멧돼지의 똥 따끈따끈한 산양의 똥 자연의 아름다운 문양 산양의 뿔질 흔적 무수히 보았던 수달의 똥 아름다운 안개와...
야생동물길라잡이
보부천이 만든 작품.
보부천을 따라 오는 길 내내 보부천이 만든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삐까뻔쩍한 우리 인간세상 예술가도 할 수 없는 것이겠지요. 오는 내내, 아래 물살이 만든 모습이 참...
사람들
동철샘의 멋진 포즈~ 여기저기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 현지와 보리샘 엄마와 딸 보리샘과 얼레지샘 보리샘~ 정인샘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야동길이 되길~
가는 길 멀지만 가깝게 느껴지고, 오는 길 멀지만 다시 갈 일 생각하며 즐거워 지는 곳 울진. 출발이 참 어려웠다.퇴근하면서 바로 출발하려고 짐을 다 싸들고 학교를 왔는데 추워서 다시 집으로 갔다.뭐~ 거기까진 괜찮았다. 하지만 집에서 동서울로 출발하기 전에 은행을 들렀는데 지갑을 학교에 두고 온 거다. 학교까지 걸어가면 늦을 것 같은데... 수중에 돈이 전혀 없었다? 아니다 예전에 옷을 빨면서 빼놓지 않은 돈 발견. 학교로 택시 타고...
왕피천?보부천 번개를 마치고
아! 사진을 집에 두고와서 글로만 씁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데 몸이 어찌나 가뿐하던지.. 멀고먼 길이긴 했지만 간만에 다리운동도 하고 또 녹녹해져 푹잤더니 정말 행복한 아침을 맞았답니다.. 새벽 3시 출발할거라고 호언장담해놓구선, 5시가 다 되어서 허둥지둥 자는 아그들을 깨워 차에 올랐습니다. 뒷자석에 침낭을 깔고 침대처럼 만들어 뉘이고는 마음바쁘게 달렸지요.. 늦게 도착할거란 소식을 전하며 우리 가족은 보부천 아래에서 출발하여 상류에서 내려오는 분들(왕피천, 나무늘보,...
[울진 번개관련] 머니.. 왜 또 날아가니… -.-;;
아흐. 다시 심호흡하고 시작합니다.. 건들지 마십숑. ========================================================================= 드디어 내일입니다~~ 이번 울진 번개 맞으실 분은, 작은바람1작은바람2팬더작은바람맑은샘보리얼레지왕피천안개소년 작은바람짝나무늘보 이상 11명, 기럭지순이었습니다. 이의있는 사람? 내일 직접 대보면 되지롱~~ 특별한 준비물은 없습니다. 다만, 요즘 날이 갑자기...
라죠브스키 사건
혼자 먹는 쉬리님. -.-;; *^^*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 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진실로 지리산에 오려거든 섬진강 푸른 산 그림자 속으로 백사장의 모래알처럼 겸험하게 오고 연하봉의 벼랑과 고사목을 보려면 툭하면 자살을 꿈꾸는 이만 반성하러 오시라 그러나 굳이 지리산에 오고 싶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 그대는 나날이...
[울진 번개 관련]서울서 내려가시는 분들
금요일날 저녁시간에 내려가시는 분들 많을 거 같은데요. 차를 함께 타고 가면 좋을 듯 싶어요. 예상되는 시간이나 카풀, 혹은 고속버스 함께 타고 가기 등 여러 가지 의견 나눠요. -차량 지원 가능하신 분 (서울분에는 잘 없던데. 과연~~) -예상 출발 시간...
라죠자연보호구 소회(3)
라죠자연보호구 소회(3)...
블라디보스톡의 마지막..
블라디보스톡 시내 한 복판. 서점들렀다 오는 길에 만난 쉬리님과 안개소년님. 어째.. 표정이 안 좋다. -.-; 아주 혼나야겠어~~ 공항가기 위한 버스정류장. 버스떠나기에는 한 20분쯤 시간이 남아 밖에서 막바지 쇼핑 (^^)중이신 작은뿔님.러시아는 견과류, 건과류 들이 많더라고요. 맛도 그만~~~ 그 중에 브라질넛! 최고였습니다. 멀리서 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mR.PARK~~~~~" 버스떠나기 10여분이 남았지만...
보리야~ 기억나니~~
블라디보스톡 해변에 닿아있는 어느 전망포인트 돌벽에 있던 낙서. 인나박사님께 꼭 뭔말인지 묻자고 다짐했건만, 그냥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 우리의다짐.. 챙피하다며 유례없는 반항을 보인 보리. 마지막 아침을 쏘다니니 좀 춥긴 했지. 그래서 아침 개점하는 문을 열고 들어간 어느 쇼핑 몰. 카페를 찾아찾아 우여곡절끝에 보리가 한 잔 쏜 라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