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슬입니다. 개인적으로 녹길과정 이후 처음 만나게 되는 모임이라 아침일찍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을 두고 만나게 되니 더욱더 반갑고, 녹길과정에서 나들이 처럼 갔던 현장탐방 수업도 생각이 나게 되네요. 녹길 두번째 모임 창경궁에서 나무를 보았어요. 선생님들의 친철한 설명으로 나무의 재미난 비밀?들을 알 수 있었어요. 창경궁을 들어서면 백송나무와 소나무들을 볼 수 있어요. 모감주 선생님께서 백송나무는 마치 군복을 입고 있는...
녹색시민교육
녹색교육과 녹색교육자(유종반)
다운로드 녹색교육과 녹색교육자.pdf “녹색은 생명이며, 삶(살림)이다”. 녹색교육은 “생명(존재)의 참모습을 알게 하고 생명이 원하는 참된 삶을 살게 하는 생명 공부”이다. 1. 왜 생명공부인가 2. 녹색교육은 생명공부 3. 녹색교육자 4. 아이들을 위한...
[녹색길라잡이] 2기 후속모임 – 창경궁예비모니터링(민들레)
녹색길라잡이 2기 후속모임 - 2013. 7. 2 글 : 민들레(정은주) 참석하신 샘은 올챙이샘, 맹꽁이샘, 졸참샘, 오리샘, 감자샘, 노래솔샘, 물매화샘, 자미샘, 모감주샘, 꼬까새샘, 노고지리샘, 진달래샘, 민들레 이상 13명이 모였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물기 촉촉한 창경궁은 관람객이 적어 우리들에게만 허락된 것 같은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촉촉이 젖어 있는 날보다 숲이 생명의 숨결을 세차게 내뿜는 때는 없다"라는 레이첼 카슨의 글귀 그대로 숲은 신비롭고 공기는...
[녹색길라잡이] 자연을 다시 꿈꾸게 해준 시간들 – 지렁이
안녕하세요? 지렁이의 녹색길라잡이 후기입니다 🙂 쓰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길어졌네요 ^^ 길지만 잘 읽어주세요. ^^ 저, 지렁이는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랐고, 도시에서 살고 있는 오리지널 도시 토박이입니다. 자연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했던 ‘불운한’ 아이였다고도 볼 수 있지요. 이처럼 제 삶은 도시의 차가운 시멘트로 물들어버리기 쉬운 환경에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물들지 않고 ‘자연의 따뜻한 빛’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했던 삶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자연’을...
[에코수원리더] 에코 교육을 마치며 – 박인옥
제2기 에코수원리더과정을 마치며 여는 마당. 닫는 마당! 어딘가 모르게 친근하면서도 낯선 말이다. 유아교육 선생님을 위한 제2기 에코수원리더과정에서 수업의 시작과 마침을 알리는 말이다. 이 짧은 이야기에도 마음의 여유를 얻는 것은 왜일까? 아마도 그건 TV광고에서 쉽게 볼 수 있듯이 “빠름빠름”이 대세인 오늘날 현실에서 느림의 여유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에코수원리더과정 오리엔테이션 때 1기 선배님께서 로또 당첨 됐다고 한 이유를 교육을...
[녹색길라잡이] 윤슬 후기입니다^^ – 윤슬(김윤지)
윤슬 후기입니다^^ 윤슬(김윤지) 녹색길라잡이 과정이 끝났습니다. 마음 한 켠에 아쉬움 마음과 가슴 벅찬 마음이 공존합니다. 녹색길라잡이 신청했을때 제 마음 속에서 들었던 생각들을 떠올려봅니다. 내 삶에 있어, 가슴 두근두근 하게하는 그 무엇!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녹색길라잡이를 수강하였습니다. 더불어 사회복지에 녹색의 가치를 바탕을 두고 좀 더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녹색의 가치를 거창하고, 특별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녹색길라잡이...
[녹색길라잡이] 생태적 사고를 갖게 되다 – 진달래(김현하)
생태적 사고를 갖게 된 녹색길라잡이 진달래(김현하) 40일 동안의 녹색길라잡이 과정을 마치게 되었다. 교육과정을 신청하기 전 안내되어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어떻게 한달반을 보내게 될지는 예상할 수 있었지만, 과연 그 교육을 통해서 내가 어떠한 분들을 만나게 될까? 라는 기대와 설렘은 전혀 예측 할 수 없었기에 아직도 첫 만남의 순간이 생생히 기억난다. 첫 시간! 둥그렇게 둘러 모여 함께 수업을 듣게 될 선생님들의 얼굴을 한분씩 살펴봤을 때, 우선 나와 나이대가 비슷한...
[녹색길라잡이] 2013 녹색길라잡이과정을 마무리하며 – 물매화(정윤숙)
4월 16일부터 시작해서 5월24일 설악산캠프까지 열린 11강좌 중에 두 강좌를 빠지는 아쉬운 참가율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강의가 진행된 한 달여는 계절 중에 만물이 소생하는 기운참이 공간에 가득하니 저절로 몸과 마음이 들썩이곤 했지요. 업무를 미루고 놀고픈 마음을 알아채시곤 양을 몰 듯 회사로 돌아가는 길을 잃지 않도록 다잡아 주신 대표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강좌에 참여하는 동안은 사무실 유리창으로 관망하는 사·오월이 아니고 자연의 일부로...
[에코수원리더] 3차, 4차 강의 – 광교산으로 입산하다
4월의 마지막 토요일. 적당히 따뜻한 바람과 온화한 햇살을 받으며 광교산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산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 날로, 오전과 오후에 두 개의 강의가 연달아 있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봄 날씨의 산행과 함께, 지난 시간 숲유치원의 감동이 있기에 더욱 기대되는 강의였습니다. 송정희 강사님은 <치유의 숲을 만나다!>란 제목으로 숲을 전인적으로 만나고, 관계 맺고, 회복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셨으며, 김선희 강사님은 <숲생태 유아체험교육의 실제>란...
[에코수원리더] 2차 강의 – 아이들에게 숲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다
에코수원리더과정 2차 교육이 4월 23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사)나를 만나는 숲”의 장희정 박사님께서 <숲유치원의 필요성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강의를 여는 의미로 오늘 강사님의 저서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직접 저술하신 <숲 유치원>, 번역해 주신 <숲으로 가자>, <흙에서 자라는 아이들> 3권의 책이 소개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도 정말 좋은 강의였는데요, 관련된 내용들이 책에도 들어있으니...
[녹색길라잡이] 녹색을 전달하는 교사가 되는 길 – 2013년 상반기 과정 시작
드디어 2013년 상반기 <녹색 길라잡이 과정>(이하 녹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조작적 영역,전 영역에 걸쳐 이뤄지는 전인교육으로, ‘녹색 교육’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내가 먼저 나의 녹색 마음을 깨우고, 다른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곧 녹색 교사로 성장하게 되는 과정이지요. 그 시작이 4월 16일 이사장님과 4월 18일 유정길 선생님의 강의로 열렸습니다. 강의에 앞서...
[에코수원리더]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들과 함께하는 2기 교육 시작
봄이 시작된 벚꽃을 따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에코수원리더 2기는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님들을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자연 교육이라는 점에서 녹색교육센터와 더욱 공감할 것이 많을 것이라, 처음 만나게 되는 오늘의 기다림이 더 설렜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자리가 채워지고 자미쌤의 사회로 에코수원리더 2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은 모두의 얼굴에 긴장감이 남아있었어요. 그러나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녹색의 마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