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인문학

모래군(郡)의 열두달을 읽고 /놀밥 박신영회원

모래군(郡)의 열두달을 읽고 /놀밥 박신영회원

[알드레오 폴드의 모래군(郡)의 열두 달을 읽고] 보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생태인문학책읽기모임 <놀밥> 회원 박신영   나는 위스콘신을 알지 못한다. 위스콘신은 미국 중북부의 주로 습윤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는 곳이고, 평균기온은 6.4℃ 평균 강수량은 821mm라는 작은 조각의 정보만 찾아 봤을 뿐이다. 레오폴드는 위스콘신 중부 위스콘신 강 주변의 모래땅을 가리켜 모래군(郡)이라 불렀다. 그는 이 곳에서 1935년부터 1948년...

[10돌 프로젝트1] 생태인문학 책 읽기

[10돌 프로젝트1] 생태인문학 책 읽기

녹색교육센터 10돌 기념 첫 프로그램으로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인 '놀밥'을 시작했습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우종영 선생님이 길잡이로 모임을 이끌어주실 예정입니다. 첫 번째 책은 생태동화책인 <마지막 거인>.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면서 계몽주의와 서구의 개척시대와 동인도회사, 박물학의 전성기까지 살펴본 시간이었습이다. 함께하시는 회원분들의 깊이에  감명받은 첫 모임. 다음 모임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3월 두 번째 모임 책은 <모래군의 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