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모임

[회원모임 놀밥] 4월 남한산성 봄숲에서의 낭독

[회원모임 놀밥] 4월 남한산성 봄숲에서의 낭독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은 봄바람이 살랑살랑 봄 햇살이 눈부신 4월의 봄, 27일에 남한산성 봄숲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생명이 와글거리는 숲속에서 함민복 시인의 시와 산문을 암송하고 낭송하면서 자연을 바라보고 생명을 그리는 마음이 얼마나 따스한 지 느끼고 사유하며 성찰할 수 있었어요. 함민복작가님의 대표저서는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등의 시집과...

[회원모임] 생태 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5기 첫 만남!

[회원모임] 생태 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5기 첫 만남!

3월 23일 화요일 오후 4시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생태 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5기 첫 모임을 했습니다. 5기 참가 신청자는 녹색교육센터 센터장님과 상근 활동가를 포함해 열여섯 명입니다. 첫 모임에는 부득이 다섯 분이 참여를 못 했지만, 열한 명의 참가자가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 함께 읽은 책은 뇌과학자 정재승 선생님의 저서 《열두 발자국》입니다. 어려운 주제를 다룬 책이지만, 대중 강연을 글로 옮긴 책이라서 읽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의견이...

[모집]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5기를 모집합니다

[모집]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5기를 모집합니다

녹색교육센터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에서는 '녹색'이란 큰 주제 아래 자연과학 및 인문학 책을 읽으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웁니다. 생태인문학은 생태학과 인문학의 융합 학문으로 인간과 자연을 분리하는 이원론적 관점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에서는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고, 성찰하며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합니다. 5기 책 읽기 주제는 '생명'입니다. 생태인문학 관점에서 생명이...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6월의 책은?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6월의 책은?

지난 6월 23일,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이 모였습니다. 6월의 책은 <선량한 차별주의자> 입니다.   제목부터 인상적인 이 책은 놀밥에 모임 회원님들에게 공감과 반성을 안겨준 책이었습니다. 서로가 차별하고 차별받았던 기억을 나누며 평등한 미래를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나누었지요. 서로의 이야기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과 촉촉한 장마에도 놀밥은 계속 됩니다. 7월에 만나요:)...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소풍!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소풍!

지난 5월 26일,  생태인문한 책 읽기 모임 '놀밥'은 소풍을 떠났습니다. 이번 책은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으로 저자이신 박경화 작가님이 놀밥에 함께 해주셨어요. 녹색교육센터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서울 성곽길을 따라 자연을 느끼고, 박경화 작가님과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들과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했던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더불어 책 출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출판 관련한 이야기도 잠시 나누었답니다. 놀밥 회원님들과...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12월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12월 만남!

지난 12월 17일 화요일, 2019년의 마지막 놀밥 모임이 있었습니다. 12월에 함께 읽은 책은 <녹색평론선집2>입니다. 6월에는 <녹색평론선집2>의 250페이지까지, 이번에는 251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었습니다. 다양한 주제, 다양한 작가, 다양한 시각이 담긴 책인 만큼 대안교육, 환경문제를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놀밥 회원님들도 그동안 읽었던 책들과 놀밥에 참여한 소감을...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11월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11월 만남!

지난 11월 19일 화요일, 녹색교육센터에서 놀밥 11월 모임이 있었습니다. 11월에 함께 읽은 책은 장회익의 <온생명과 환경, 공동체적 삶>입니다. 온생명과 낱생명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생태계를 ‘내 몸’ 신체로 바라보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두께는 얇지만 그 속에 담긴 철학은 깊어 회원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2월의 책은 6월에 읽었던 <녹색평론선집2>입니다. 251쪽 ‘지방의 활성화를 위하여’ 챕터부터...

[놀밥 10월모임] 남한산성 가을숲에서 읽은 걷기 예찬

[놀밥 10월모임] 남한산성 가을숲에서 읽은 걷기 예찬

생태인문학 책읽기모임 <놀밥>은 지난 10월 29일 화요일 알록달록한 남한산성 가을숲으로 소풍을 다녀왔어요. 걷기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사유가 담긴책인 다비드 르 브르통의 <걷기 예찬>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걷기는 삶의 불안과 고뇌를 치료하는 약이다.’ ‘걷는 다는 것은 잠시 동안 혹은 오랫동안 자신의 몸으로 사는 것이다’ 라는 저자의 말에 끄덕이며 삶으로서의 걷기를 하는 1%가 되자는 의견이 모아져 2020년 1월부터 실행에 옮기로 하였어요....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9월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9월 만남!

지난 9월 17일(화) 오후 4시에 '놀밥'의 일곱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9월에 함께 읽은 책은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입니다. 작년 <사피엔스>를 읽고 인상 깊었던 '놀밥' 멤버들에게 이번 책은 다양한 관점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연속적으로 인류에 대한 광범위한 통찰을 보여주는 작가에 대한 감탄과 동시에 시기적으로 너무 늦게 읽은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요. 그리고 과연 미래는 어떻게 오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게 하였습니다. 함께 책을...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의 8월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의 8월 만남

7월 한달 동안 쉬는 시간을 보낸 <놀밥>의 만남이 8월 20일(화)에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있었습니다. 함께 읽은 책은 프리초프 카프라의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입니다. 어려운 책이라는 감상평이 많았지만 함께 낭독하고 이야기 나누며 조금씩 이해를 넓혀나가는 과정이 참 즐거웠습니다. 9월에 함께 읽을 책은 유발 하라리의 <호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6월의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6월의 만남!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6월 만남이 지난 18일(화)에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 함께 읽은 책은 <녹색평론선집2>입니다. 농과 자본주의 체제, 생명 존중의 내용을 담은 수려한 글들을 모아서 펴낸 책이지요. 이번 모임에서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녹색평론선집2>의 250페이지 '성장사회를 넘어서' 챕터까지 읽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12월 모임에서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놀밥'은 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7월...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5월의 만남!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5월의 만남!

지난 5월 21일(화) 16시,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회원모임이 있었습니다. 함께 읽은 5월의 책은 린 마굴리스의 <공생자 행성>입니다. 공생을 통해 진화가 이루어진다는 린 마굴리스의 주장은 생명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었지요. 글에 드러나는 저자의 멋진 인간으로의 모습에도 반하게 되는 <공생자 행성>의 읽기 길잡이로는 송미경 회원이 수고해주셨습니다. 6월에 함께 읽을 책은 <녹색평론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