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샘들,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곳 소개해주세요^^

우리 학교는 2학기 세상보기로 3학년은 봉사활동을 떠나요. 자신을 돌아보고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 나눔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혼자서 하는 활동을 지향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말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혼자서 가도 안전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중학교 3학년 여자아이가 진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서울 처자가 아니라서... 우리 네발로 걸어라 샘들... 부탁 좀 드려도 되련지요. ^^...

[야생동물교육] 5. 야생동물교육 길라잡이 과정 닫는 마당

        다시모인 닫는 마당은 모둠마다의 짜온 참신한 교안을 내놓으며 시연을 펼쳤다. 그리고 최태영 박사님이 다시 오셔서 이제까지의 질문들을 모아놓은 듯한 동영상과 세계 석학들의 인터뷰를 보여주시며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의 끝나지 않은 질문을 더 깊이 나누었다. 이제까지 기획과 진행에 힘써주신 여러 강사님들도 함께 참여해주셔서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돌아온 이후 길라잡이들의 심회는 모두 달랐겠지만 마음...

네발로 걸어라…닫는마당을 보내며…

  닫는마당을 마치고...남산으로 향했습니다.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은 남산...그곳에 올라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내려다 보았지요...저 수많은 불빛 하나하나만큼 우리네 사람들도 하나하나만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지리산 맑은골에 사는 어여쁜 거북이 처자를 향해 발톱을 세운 서울 호랑이...서울 호랑이 영역에 들어왔으니..엄연한 영역침범이다...근데 호랑이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

백두대간 지킴이 설악산 캠프 (일기)

1. 첫째날 백두대간 지킴이 설악산 캠프에 가기 위해서 새벽4시에 일어나서 4시 30분에 고속버스터미널로 갔다. 3시간 30분 동안 버스를 타서 서울에 도착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아침을 먹고 8시 30분에 같이 갈 아이들을 만나고 9시에 출발을 하였다. 5시간 동안 또 버스를 탔다. 속초에 도착했을 때는 2시쯤 되고, 점심을 먹은 뒤 입소식이 있었다. 그 후에 마당놀이도 있었는데 별로 흥미가 가지는 않았다. 그래도 경기를 하면서 조원끼리 서로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백두대간 설악산 캠프를 다녀와서…

처음 백두대간 설악산 캠프를 가게 되었다고 말했을때는 아는 사람이 형 밖에 없어서 약간 가기 싫은 마음도 있었지만 막상 출발할 날이 되자 오히려 기대감만 있었다. 처음에 아빠가 새벽 4시에 깨워서 광주 터미널로 데려다 주셨다. 그곳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간 다음 서울에서 연정이 누나가 나와서 아침밥을 사주었다. 그리고 서울에서 속초로 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한참을 갔다. 속초 터미널에 도착해서 봉고차를 타고 캠프 를 하는 곳으로 갔다. 그 곳에서 숙소 배정을 해주고...

(설악산)백두대간지킴이

새벽6시쯤..엄마께서 '수민아 일어나야지!!"라고 말하셨을때,나는 이불에 몸을 돌돌 말고서 '안 그래도 일어나려고 했어요..'라고 생각을 하였다..전날부터 긴장하여서 좀 늦게잤었던 나는 어서 산양과 새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였다.서울역에는 친구들이 등산화를신고있었기 때문에 금방 알아챌수 있었다.4시간이나 걸리는 강원도 속초..나는 멀미부터 해야하는 각오부터 가지고서 제발 좋은2박3일이되었으면하는 바람으로 버스에 올랐다.나와 친구들은...

지선 선생님~~

교육 후기 올리는 데 새ㄲㅣ라는 단어 쓰면 맨날 빠꾸먹어요.ㅠ_ㅠ 새ㄲㅣ가 금지어래요.....자손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고쳤으면 좋겠다고 글 올려요. 고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ㄱㅔ임도 금지어고....암튼 ㅋㅋ 좋은...

[늦은후기] 백령도, 다시 만난 바다

뱃길로 228km, 비바람이 갓 그친 바다를 건너 백령도에 도달했다. 백령도, 백령도, 힘겹게도 온 백령도.어릴 적부터 바다 좋아하는 아빠를 따라 작은배, 큰배, 느린배, 빠른 배, 무수히 많은 배를 탔건만 배멀미를 한 건 정말....... 처음이다. 그 것도 심하게. 물론 화장실과 친구되신 보리쌤이나 돌고래쌤보단 아니지만.자는 척 하며, 아니 스스로 잔다고 믿으며 거의 한 숨도 못 자고 있었다.나 스스로 강한 위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했는 데 스멀스멀 올라오는 신맛......

백두대간 생태학교 3일간

백두대간 생태학교 2008년 8월 19일 화요일 첫째날 즐거운 출발!!! 오늘 아침 엄청 일찍 일어나 친구2명하고 버스터미널로 갔다. 같이 가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출발! 백두대간 생태학교인데 설악산으로 산양을 찾아 올라가는 캠프다. 버스로 몇 시간 가서 내렸는데 선생님들이 마중 나와 있었다. 다시 차를 타고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으로 가서 짐을 풀었다. 여자들은 반으로 나뉘어져 있는 엄청 큰 텐트를 다 같이 쓴다고 했다. 여기서 활동 할 때는 나누어준 티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