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를 마친 날 저녁, 한 라디오 앵커가 "나는 나의 정신을 위해 운동한다"는 말에 저는 '아! 그래, 나도 나의 (좋은 상태의)정신을 위해 오늘 걸었구나'는 깨달음과 더불어 간식과 점심, 막걸리로 새삼 더 나온 두툼해진 허리를 내려다보았습니다. 6월 서울둘레길 4회차 모임은 화랑대역 공릉동근린공원 인증스템프함 앞에서 시작했습니다. 묵동천을 끼고 가다 신내어울공원, 신내역, 양원역, 중랑캠핑숲을 통과하고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쉬다가 깔딱고개 앞 쉼터에서 폭우를...
트레킹
[회원모임] 12월의 ‘녹색걷기’ 활동 후기
지난 9월, 혜화문부터 한양도성 성곽길을 이어 걸어온 ‘녹색걷기’. 12월은 동대입구역부터 멸실 구역이 눈에 띄는 다산성곽을 지나 광희문-흥인지문-낙산성곽을 걸어 혜화문에 도착해 마무리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성곽길을 걸으며 각 마을의 역사 이야기와 회원님들의 입담이 어우러져 분위기가 유쾌하면서도 저마다의 걸음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2025년에도 녹색교육센터의 ‘녹색걷기’를 이어갈 예정이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참여와 기대...
[회원모임] 11월 ‘녹색걷기’ 박신영 회원 후기
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 녹색걷기 11월은 한양도성길 중 돈의문터를 출발해서 남산구간을 거쳐 광희문까지 걸었습니다. 언제나 정겨운 정동 돌담길을 지나 지금은 표지석으로만 남아있는 소의문을 지나 숭례문에 이르렀습니다. 전시된 사진으로 숭례문 과거의 모습을 돌이켜보기도 하였어요.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백범김구선생 동상 앞에서 도란도란 두런두런 걸음을 이야기하며 먹는 간식은 풍요로웠고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뜻하지 않은 해설은 짧지만 강력했습니다. 걸었던 길을 톱아보니 따뜻한 햇살,...
[회원모임] ‘녹색 걷기’ 첫 활동
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 ‘녹색 걷기‘ 첫 출발은 길잡이 바람 회원님과 함께 9월 하늘빛이 푸르른 날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출발하여 창의문까지 서울성곽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와룡공원에는 꽃무릇이 한창이었고 성곽길 곳곳에는 따가운 햇살속에 가을이 무르익고 있었어요. 각자 두 팔을 휘저으며 함께 걸으며 몸의 세계를 회복하고 인간다움을 깨달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0월 녹색 걷기는 창의문에서 출발하여 한양도성을 걸을 예정입니다. ...
[모집] 2024년 ‘녹색 걷기’ 참가자 모집
(사)녹색교육센터 회원 모임, <녹색 걷기>에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녹색 걷기>는 녹색교육센터 회원 걷기 모임으로, 서울 한양도성 성곽길을 함께 걸으며 녹색 쓰레기를 주워요.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 숲의 평온함과 녹색의 가치를 누리고 싶은 분은 함께 해주세요.🍂 💚 <녹색걷기> 안내 - 일정 : 2024년 9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월 1회, 목요일 오전 10:00~12:30 9/26, 10/17,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