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야기

[회원모임] 9월의 탐조클럽‘와조(鳥)’ 활동 후기

[회원모임] 9월의 탐조클럽‘와조(鳥)’ 활동 후기

선선한 바람이 부는 상강 절기, 어린이대공원에서 새들과의 조용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작은 몸의 솔새가 빠르게 움직이며 가을의 생동감을 전해주었고, 깃털을 갈아입은 텃새들과 나그네새들의 모습에서 계절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구 초대 이벤트로 새로운 분도 함께 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만난 새] #솔새 #오목눈이 #쇠박새 #뱁새 #붉은머리오목눈이 #큰부리까마귀 #까치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직박구리 #물까치 #꾀꼬리 #쇠물닭...

[회원모임] 8월의 탐조클럽‘와조(鳥)’ 활동 후기

[회원모임] 8월의 탐조클럽‘와조(鳥)’ 활동 후기

8월의 끝자락, 처서는 여름새들이 내려가기 시작하고, 나그네새들이 하나둘 도착하는 시점입니다.   이번 달 탐조클럽 ‘와조’는 푸른수목원을 찾았습니다. 푸른수목원은 다양한 수종과 층위 구조, 수변과 덤불, 잔디와 울창한 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사계절 내내 새들이 머무르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처서 무렵은 텃새, 여름새, 나그네새가 한자리에 머무는 보기 드문 시기로, 탐조의 깊이와 즐거움이 더 커졌습니다.   기둥 끝에 새초롬하게 앉아...

[회원모임] 4월의 ‘와조(鳥)’ 활동

[회원모임] 4월의 ‘와조(鳥)’ 활동

녹색교육센터 회원 모임 탐조클럽는 4월 26일, 평화의 공원에서 네 번째 탐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4월은 푸른 잎사귀가 돋아나는 계절로 새들은 번식을 위해 더욱 활발히 움직이고, 많은 나그네새가 우리나라를 찾는 시기입니다. 봄과 여름 사이의 경계에서 다양한 새들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때였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평화의 공원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새들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호수와 한강이 있어 물이 풍부하고,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어 새들이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