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임]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첫 만남!

2018년 2월 21일 | 녹색회원모임 (녹색경험 공유), 활동후기

봄 공기가 느껴지는 2월 20일(화),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2기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멤버도 있고, 작년 함께했던 멤버도 있어 설레고도 따뜻했던 자리였습니다.

2월의 책은 포리스트 카터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입니다.

체로키 소년 작은 나무가 산 속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며 자연과 삶의 이치를 배우는 아름다운 소설이지요.

각 멤버마다 감상 한줄평, 별점주기, 인상 깊은 구절 읽기 등을 하며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작가 이력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품의 진정성과 작가와 작품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네요.

한 작품을 읽어도 이렇듯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신비로운 일입니다.

3월의 책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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