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민교육

야생동물 교육생들이 지리산에 오다..^^

안녕하세요..~~^^ 잘 들 지내시죠?^^ 꽃마리입니다.. 다들 잊지 않으셨죠?^^ 전 지금 야생동물 교육을 함께 받았던 분들이 놀러 오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구냐.. 김소양샘, 서명순샘, 보리샘, 문주리샘..^^ 오랜만에 만남인데.. 한참 기다리는데도 오질 않네요..~~ 빨리 왔음 좋겠다..^^ 건강하시구요..설악산에서 뵐 날을 손꼽아...

기다림

  이른 새벽 수도승처럼 서서 기다린 것은 무엇이었을까?다만 떠오르는 해 뿐이었을까?  

뒷간의 풍경

  뒷간에 쭈그리고 앉아문을 활짝 열어 제꼈다 저 먼 발치 뽀드득한 고운 모래굴려오는 파도호랭이 발자국도수달 발자국도간 밤에 별을 세던 님들의 노래도깊은 바다에 숨겨 놓은 걸지켜본 고래 간 밤에 함께 별을 세었던 신갈나무, 자작나무그 아래 구르는 꽃사슴 똥무더기와 들꽃들발 아래 옹기종기 풍뎅이, 구더기반가워, 사랑해 햇님 앉으면 일어나기 싫은 뒷간풍뎅이와 구더기를 아쉬워하며솟아오는 햇님 품으로또 그 해를 기다리는 님들 품으로달려간다...

그곳엔…우리의 역사가 살아 있었습니다…

    지금은 인간의 활동이 금지된 그곳...우리 선조들의 역사가 살아 있었습니다... 일제의 수난을 피해 정착한 그곳...그러나 스탈린의 강제 이주정책으로 또 다시 먼 길을 떠나야 했던 그들... 까레이스키...그곳에선 그들을 이렇게 부르더군요... 그런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듯...바람개비를 꽂아 풍항계 용도로 쓰이는 장승과 밭과 밭을 경계하는 경계석으로 쓰이는 멧돌의 흔적은 새로운 것을 발견한것에 대한 기쁨보다는 우리 모두의 아픔같아 마음이...

러시아 愛人

        처음에는 Mr 박만 좋아 하는줄 알았습니다.어디를 가나 Mr 박이 눈앞에 있어야만 안심을 하시는 인나 박사님~그러나 그녀는 모든 생명체를 살아가게 하는 생명의 물과 같은부드럽고 강한 우리 모두의...

Coming Soon……………….

  Coming Soon...................    잘들 쉬셨는지요~?저는 오늘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뒹궁~아직도 마음은 코르돈에서 머물고 있는 듯한데,...눈을 감으면 바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함께 하지 못한분들께 조금이나마 그곳의 느낌을 전해드릴수 있도록 열씸이 사진 편집하겠습니다~ 기다려...

러시아로 배웅하시는 분들과 향하시는 분들

안녕하세요~~~~ 얼레지입니다. 오늘은 (((아직은 )))< 야~~~동>의 모임의 한 점으로서^^ 한 자 올립니다. 드디어 내일 2009년 9월 20일 아침 9시 70분 블라디보스톡 항공을 타고 우리 모임지기와 길동무들이 향합니다. 그분들이 우리들- 꽃마리님, 파랑새님, 거북이님, 파랑님, 자연사랑님, 풀냄새님, 회화님, 말똥가리님, 히어리님, 청개구리님, 돌고래님, 멍멍이님------------의 기원 속에서 (-.-) ...기도중......무사히 하지만 다이나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