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2021년, ‘숲과함께’를 진행하였습니다.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총 8회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삼청공원과 와룡공원 ‘숲과함께’ 팀이 만나 올 한해 ‘숲과함께’를 참여한 소감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위하여 내년에 다시 만날 약속도 했습니다. ‘올 한 해 너희 숲 덕분에 난 참 행복했어요, 숲아! 고마워!!!’ * 숲의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상강 지나고 입동을 앞둔 와룡공원은   ♫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가을 길은 고운길~~~♬ 빨갛고 노란 단풍이 웃긋불긋 비단길이었어요. 단풍잎을 모아서 해바라기꽃도 만들었어요. 해바라기꽃이 해님을 따라 방긋방긋 움직여요.   그런데 이번 시간이 올해 마지막 ‘와숲’이래요. 마지막이라는 게 너무너무 슬퍼요, 추워도 괜찮으니까 계속했으면 좋겠어요. 섭섭한 우리의 마음을 단풍잎 속에 써 보았어요. “와숲! ♡”...

종로구민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과함께> 활동은 여름의 녹음이 아직은 남아 있는 와룡공원을 가을비 향기를 맡으며 종로구민분들, 치유사님, 활동가분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와룡공원은 한양도성의 북쪽 도성 성곽 면을 따라 1984년에 조성된 종로구의 대표적인 공원입니다. 사계절 각기 다른 색깔과 향기를 가지고 있는 와룡공원은 길이 누워있는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가을비 향기가 너무 좋아서 말바위 전망대까지 발길이 닿았습니다. 말바위...

와!  와룡공원이다. “오늘은 왜 더 올라가나요? 힘들어요,,,” ‘어! 그런데, 왜 더 신나지!!!’ “애들아!  손 소독하고, 열 체크하고, 마스크는 바르게 착용해요!” 백로가 지나고 어느덧 시원한 바람이 불어요, 우리 아이들의 발걸음은 더 신이 나구요. 매미노래 소리 가득한 숲속에서 숲 놀이를 하면서 숲에 흠뻑 빠져 숲과 하나 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요.  매일매일 숲에서 놀았으면 좋겠어요. 코로나 19로 힘든 우리 아이들이 ‘와숲’ 프로그램을 통해 잠깐이나마 친구들과...

코로나 19로 인하여 만남의 소중함을 간절히 느낀 2021년 여름날, 삼청공원에서  ‘숲과함께’  세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숲의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숲과함께’는 종로구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면역력 향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종로구 환경교육센터인 ‘녹색교육센터’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매미노래 소리가 가득 찬 숲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맨발로 숲길을 걸었습니다.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하반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2급 양성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2기 양성과정은 녹색교육센터의 위탁기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다목적실에서 녹색교육센터 정미경 센터장님의 '사회환경교육지도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시작되었는데요. 2022년부터 변경되는 양성과정 개편(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것은 최고의 선택이며 기회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자리였습니다. 2강은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님께서 '환경철학과 환경 사회학'의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한때의 상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