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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환경 책들 (작은것이 아름답다)

새로나온 환경 책들 (작은것이 아름답다)

2014년 11월호, 녹색그물망 새로 나온 책들 사람 사는 대안마을 정기석 지음 | 피플파워 | 252쪽 | 1만4천 원 마을은 구경거리나 체험거리가 아니라‘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마을 연구가’인 글쓴이가 대안마을 20곳을 직접 다니며 마을이 만들어진 과정과 사람들을 소개한다. ‘농사로 일구는 경제마을’,‘사람을 배우는 교육마을’, ‘놀이로 일하는 문화마을’, ‘자연과 사귀는 생태마을’을 주제로 마을을 움직이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찬 이슬이 내려와 단풍이 아름다운, 한로(寒露)

찬 이슬이 내려와 단풍이 아름다운, 한로(寒露)

찬 이슬이 내려와 단풍이 아름다운, 한로(寒露)   자고 나면 찬 기운이 내려와 어느새 무서리가 살짝 내려와 있습니다. 들깨, 고구마 같은 여름작물은 무서리만 와도 홀딱 삶은 듯 시들어 버리고 맙니다. 그러니 봄에 뻐꾸기 울음소리가 일손을 재촉하듯, 가을이 되면 무서리가 일손을 재촉한답니다. 산비탈에 핀 구절초 꽃이 하나둘 시들어가고 양지바른 곳에 산국이 노랗고 조그맣고 노란 꽃봉오리 터트리고, 길가에 쑥부쟁이 보라꽃 무리지어 흔들리죠. 한로(寒露), 공기가 점점...

Green Job 토크 콘서트에 놀러 오세요!

  지구를 살리는 녹색 직업과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나도 행복하고 우리 이웃도 그리고 지구도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일이나 직업이 있을지 알아보아요~ 장소: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소극장, 갤러리 일시:2014.10월13(월)~15(수)   두근 두근 1 "생기 총총 Green-teen 아트 워크숍" 나도 즐겁고 너도 즐겁고 지구도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보아요!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이곳으로  ▶ 바로가기   두근 두근 2 "Green job 토크...

[녹색인문학]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 3강 신청안내

[녹색인문학]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 3강 신청안내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 3강> 여전히 야생을 다룬 자연 다큐멘터리 같은 것에서 가장 흔하게 드는 말은 '적자생존' '약육강식'경쟁'입니다. 마치 자연의 유일한 법칙이 그러한 것처럼. 그리고 그 논리는 그대로 인간사회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그렇까요? 오히려 적자생존과 경쟁은 자연에 대한 오해와 무지가 빚어낸 참혹한 논리가 아닐까요? 다른 눈으로 보면 서로 돕고 살리는 자연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모체인 흙에서부터 우리 인간에...

[와숲!] 선정기관과 함께하는 사업설명회가 있었어요

[와숲!] 선정기관과 함께하는 사업설명회가 있었어요

와숲!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녹색교육센터가 진행해오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즐거운 경험과 체험활동을 하며 그 안에서 생태감수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2014 와숲! 프로그램은 HSBC 은행의 후원으로 도깨비지역아동센터,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송파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 중랑재미지역아동센터, 이웃사랑일원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28일 목요일 해당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선생님들과 와숲 선생님들, 와숲...

짐승세상으로 들어가기 앞서 /설악녹색연합 박그림

짐승세상으로 들어가기 앞서 /설악녹색연합 박그림

  짐승세상으로 들어가기 1. 들어가기 앞서서 우리가 자연에게 올바로 접근하고 또 당황하지만 않는다면, 자연은 절대로 우리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산에 들어간다는 것부터 이미 다른 세상으로 가는 일이다. 풀꽃세상, 나무세상, 짐승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일이다.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기 위해 허락을 받아야 하는 일은 아니지만 꼭 갖추어야 할 것이 침묵과 사랑이다. 불쑥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 함은 물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