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녹색교육센터는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 많은 고민에서 시작하여 말처럼 힘차게 뛰었던
한 해였습니다. 녹색시민을 길러내는 <녹색길라잡이양성과정>, 2012년 시작한 소외계층 아이들을 숲에서
만나는 <와숲>, 학교의 돌봄교실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리듬과 즐거움을 함께 전하는 <어린이 절기 환경여행>,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녹색직업의 세계를 알리는 <그린잡 토크 콘서트>, 낙후된 놀이터를 친환경놀이터로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놀이터> 등 생활속에서 자연을 배우는 녹색교육을 실천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 은 내부적으로 돌아보면 센터 이전을 통해 사무국의 활동의 안정화를 가지고자 하였습니다.
재정은 무리없이 진행되었지만 회계업무와 회원관리를 주무로 담당하는 관리자가 부재하여
사업진행과 더불어 녹색의 뜻을 같이 하는 회원 확대와 관리에 집중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2015년에는 이를 보완하여 회원들과 함께 지금 이 자리에 필요한 녹색교육이 무엇인지 눈을 크게 뜨고
귀를 기울이며 걸어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