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12월 17일,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2024년 마지막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놀밥>에서는 마크 롤랜즈의 <철학자와 늑대>를 읽었습니다. <철학자와 늑대>는 철학자 ‘마크 롤랜즈’와 늑대 ‘브레닌’이 함께한 순간들을 담은 책으로, ‘브레닌’으로부터 삶의 의미를 배우며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작가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매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늑대의 삶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미래의 불확실성이나...

올 한 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4년, 더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모든 순간에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녹색교육센터에 보내주신 모든 회비와 후원금은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어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부금영수증 발행 일정 2024년 12월 31일 : 후원자 개인정보 변경 및 후원내역 확인 마감 2025년 1월 13일 이후 : 기부금 영수증 발행, 녹색교육센터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천으로 ‘녹색교사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교육활동을 통해 녹색 철학을 전파하는 녹색교사와 함께 올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5년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워크숍입니다. 워크숍에서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탐방,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관람, 지역 활동가와의 만남, 탐조 활동으로 다양한 서천의 환경을 만났고, 어울림 워크숍과 비전 워크숍을 통해 녹색 교육 운동에 대한 꿈을 나누고, 미래의 방향성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1월 19일, <놀밥> 모임에서는 이권우, 이명헌, 이정모, 김상욱의 <살아보니, 시간>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시간을 다양한 관점으로 심도 있게 탐구하며, 시간이 단순한 흐름이 아니라 삶의 본질과 의미를 이해하는 중요한 통로임을 알려줍니다. 과거의 일뿐만 아니라 미래의 일까지 영향을 받으며 시간의 지배 속에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고 살아갈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져주었습니다. 2024년 마지막 <놀밥>이...

지난 11월 9일, 서울환경교육한마당에 녹색교육센터가 함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환경교육,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의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고 활동하는 여러 단체, 기관, 시민이 모여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나누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환경 교육 단체들의 활동과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나무 식기, 구멍 난 옷과 양말을 수리하는 ‘수리상점 곰손’ 워크숍도 열렸습니다. 녹색교육센터는 보드게임과 교육자료를 전시하며 시민들에게...

지난 10월 15일, <놀밥>은 와룡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떠났습니다. 10월 <놀밥>이 함께 읽은 책은 정은귀 작가의 <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입니다. 저자가 마음을 담아 고른 시와 그에 덧붙이는 산문을 통해 나와 타인, 그리고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가을이 느껴지는 길을 걷다 저마다 와 닿은 시를 낭독하고, 주민 공동체 시설 이루재로 이동하여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며 책에 관한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한강 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