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보다 짙어진 녹색 숲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햇빛이 강하고, 식물들은 광합성을 충분히 한 듯 녹음은 더욱 깊어져 있었습니다. 짙은 그늘에 숲은 어둡게 느껴졌고, 그 탓에 새들의 빛깔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탐조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날이었습니다. 기온은 35도, 습도는 무려 98%.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는 성내천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귀 기울이고 눈을 맞추었습니다. 번식기를 지나 어린 새(유조)들이 많이 보이는 시기였기에, 어미 새와 어린 새들의 다양한 모습을...
탐조활동
[회원모임] 5월의 탐조클럽 ‘와조(鳥)’ 모임 소식
5월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의 숲길을 따라 탐조클럽 <와조(鳥)>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망종을 앞둔 초여름은 녹음이 짙어지는 시기이자 텃새들에게는 번식 최절정기입니다. 흐린 날씨로 새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긴 어려운 날이었음에도 참새, 새호리기, 까치, 멧비둘기, 뱁새, 박새, 민물가마우지, 곤줄박이, 청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되지빠귀, 새매, 쇠박새, 어치, 파랑새, 뻐꾸기, 큰부리까마귀, 꿩, 직박구리, 오리, 딱새를 만났습니다....
[모집] 2025년 탐조클럽 ‘와鳥(조)’ 참가자 모집
녹색교육센터 회원 모임, 탐조클럽<와조>에서 참가 회원을 모집합니다. 쯔쯔, 짹짹, 까악, 깍~ 소리가 궁금하신 분, 새가 좋아지는 분, 새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 새에 대해 더 깊이 배워보고 싶은 분, 무엇보다 혼자라서 시작이 어색한 분들은 함께해 주세요. 🚩 녹색교육센터 회원 가입(바로가기) 🚩 탐조클럽[와조] 참가 신청(바로가기) 문의 : 녹색교육센터(서울시종로구환경교육센터) / 02-6497-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