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의 숲길을 따라 탐조클럽 <와조(鳥)>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망종을 앞둔 초여름은 녹음이 짙어지는 시기이자 텃새들에게는 번식 최절정기입니다. 흐린 날씨로 새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긴 어려운 날이었음에도 참새, 새호리기, 까치, 멧비둘기, 뱁새, 박새, 민물가마우지, 곤줄박이, 청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되지빠귀, 새매, 쇠박새, 어치, 파랑새, 뻐꾸기, 큰부리까마귀, 꿩, 직박구리, 오리, 딱새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