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민
다솜이 가족자원봉사 ‘날아라 새들아!’
드디어 기다리던 건강한 숲 만들기 체험의 날이다. 안양에서 방화역까지는 꽤 먼 거리였다. 더군다나 환경보호 차원에서 하는 행사이니..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하므로.. 늦지 않게 갈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야 했다. 더 자려는 아이들을 억지로 깨워서 준비시키고, 아침도 먹는둥 마는둥 하고, 부랴부랴 나와서, 버스타고, 전철을 3번 갈아타서 방화역에 내려 공원까지 내리 걷는데... 솔직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날은 또 왜 이리 더운지.. 우리 가족은 사실 벌써부터...
똥으로 라면 끓여 먹으니 얼마나 생태적인가요?
7월 16일,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하늘이 마치 주먹만한 굵기의 빗줄기를 무기로 인간을 위협하는것처럼 느껴졌다. 경남 산청으로 내려가는 45인승 버스는 그러한 하늘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 같았다. 오전 8시반에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는 오후 1시가 다되서야 겨우 목적지인 경남 산청군 갈전리에 위치한 대안기술센터에 도착할 수 있었다. 녹색연합은 전문기구인 녹색교육센터와 서울시 녹색시민위원회와 함께 한 달에 한번 “기후변화 대안 현장을...
기후변화와 가까운 먹을거리
가까운 먹을거리 현장체험 학습을 다녀와서 김주영 (초등학교 6학년) 버스를 타고 충남 아산으로 갔습니다. 한살림영농조합에 도착하였습니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한살림에서 오신 선생님(이근행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로컬푸드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로컬푸드는 '가까운 먹을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컬푸드는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신선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지구...
[마감] “날아라 새들아” 다솜이 가족자원봉사 참가자 모집
제12회 녹색순례 ‘울진, 생명의 품에 들다’
녹색자전거 3강 ‘달려라 자전거’
녹색자전거 입문학 마지막 실내강의에는 '달려라 자전거'를 쓰신 김성만씨와 함께 하였습니다. 자전거 풍만이와 함께한 상하이에서~ 리스본까지 432일 14,200km의 유라시아 횡단 여행기를 이야기 나눴습니다. "자전거 여행은 선의 여행이며, 땀흘리며 만나는 풍경은 남다르기에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을 두루 할 수 있다" 김성만씨의 자전거 여행 철학입니다. 힘들었지만 잊을수 없는 경험을 하였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행사진을 함께 보면서 그때의...
순수청년 김성만씨~
웃음이 차암~ 순수한 김성만씨 그의 해맑은 웃음에 함께한 시간 동안 덩달아 기분이 좋았졌습니다.. 녹색에 요런 청년이 많아지길 바라며...
자전거 입문학? 자전거 인문학?
나랏 탈 것이 지구 온난화와 달아 에너지 소비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전차로 어린 백셩이 맘껏 타고자 홀배이셔도 마참내 제뜨들 실어 달리지 못하노미 하니라 내 이랄 어여삐녀겨 새로 자전거 입문학을 맹가노니 사람들마다 수비니겨 날로 타매 아름답고 편안케 오가게 할 따라미니라. 뭐 이런 거창한 선언문까지는 아니더라도... '녹색자전거 입문학'이라? 어릴 때부터 자전거와 더불어 지낸 나에게도 과연 필요할까 싶더라구. 그런데... 어렵쇼?...
자전거가 간다~ 미리 가볼까요?
자전거가 간다~ 미리 다녀왔습니다~ 처음 공지와는 달리 코스가 수정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답사차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갔었는데... 흙투성이 공사장으로 변해 있더군요.. ㅡㅡ; 그리하여~ 자전거도 공짜로 빌리고 생활속 자전거를 볼 수 있는 바로 그곳!!!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행주산성으로 코스를 변경하였습니다. 자~ 그럼 미리 보실래요? 여기는 성미산 마을 시민공간 나루입니다. 이곳... 녹색교통에서 자전거를 빌려주기로 하셨습니다~...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행주산성에 위치한 원조국수집 라이딩후 고픈 배를 채워줄 곳입니다... 한쪽에 자전거를 세워두구요... 이집이 자전거동호회로 유명해진 곳이라 자전거 세워둘 공간이 넉넉했어요~ 건물벽에 수묵화와 글 넘 멋지죠? 입구를 들어가면.. 실내모습입니다... 나무 난로도 있고 벽에는 멋진 수묵화들이 붙어있어요..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곳곳에 있어 참~분위기 화기애애해요... ^^ 지금 보니 닭인형도 있군요.. ㅎㅎ ...
녹색자전거 2강 “자전거 타는 검정고무신의 나그네”
녹색자전거 2번째 시간은 자전거 타는 검정고무신의 나그네 오마이뉴스 김대홍 기자님과 함께 했습니다. 남북 축구를 한 날이라 그랬는지 조금은 썰렁하였지만 열기만큼은 활활 타올랐습니다. 웃는 모습이 상큼하십니다~~ 덕분에 서로 이야기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잔 했으면 딱 좋았었는데... 푸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