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캠]7모둠 풍뎅이 후기

2013년 8월 9일 | 미래세대 섬환경캠프, 활동후기

IMG_20130801_112353

안녕하세요. 7조 풍뎅이입니다. 이번 섬캠은 솔직히 몇년동안 기다렸는데 막상 다가오자 신청하기 귀찮아서 안할 뻔했으나!!!!! 형의 강력 추천으로 저는 신청을 하게 되었고 결국 이자리까지 와서 많은 행복한 시간 보내서 매우 뿌듯합니다. 먼저 절 뽑아주신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5박6일 동안 어떻게 친해지지 라는 생각으로 비행기를 탔으나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갔고 저희 조뿐만 아니라 다른 조와도 친해져서 좋았습니다. 첫날부터 시작된 돌멩이 쌤의 4.3공원 강의와 체험 그리고 스윙댄스 체험 둘째 날에는 아침부터 오름을 오르면서 시원한 공기를 느끼고 바위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또 하천을 건너다가 물에 젖고 발바닥이 뜨거워 죽는줄 알았지만 재미있었고 또 그 뒤로 마을로 가서 습지체험 그리고 기름떡 만들기와 제주도 음식체험도 좋았다. 또 셋째날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놀이!와 가파도 둘러보기 일몰을 보며 (일몰을 못봤다는게 함정이지만) 자신에게 편지쓰기, 넷째날에는 힘들것만 같았지만 재미있고 보람찼던 한라산등반과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차가운 용천수 체험을 해서 뿌듯했다. 다섯번째 날은 모둠끼리 제주 뛰어들기 였는데 또 다시 오름을 올라가서 걱정을 했지만 더욱더 조원들과 친해지고 오랜만에!!!!! 바깥음식을 먹었는데 제주도에서 자장면(ㅋㅋㅋㅋㅋ)을 먹고기대했던 즐거운 불금을 보내며 환경문화제를 실시했고 다음날에 슬퍼하며 옷에다가 메세지를 써주며 모두 그리워하고 공항에서 헤어졌다. 공항에서 울컥해서 눈물이 나올뻔했으나 모두가 울지 않아서 울음을 참고 집으로 갔다. 이번 캠프를 마친후 우리가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물의 소중함과 여러 활동 프로그램들이 저에게 유익한 경험이되었다. 더불어 간식이외 세면도구도 모두 친환경적인 제품인지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한라산등반도 힘들지만 좋은 시간이 되었고 참 캠프 잘 신청했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저는 좋았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재미있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캠프자체가 재미있었고 모두를 그리워하게만드는 섬캠프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성대모사외 많은 발표나 연기 미흡한데도 불구하고 박수 쳐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과 친구 누나 형들께 감사드리고 이 후기를 다시 기쁜 마음으로 올립니다. 우리조 돌누나, 파도누나, 펭귄누나, 솔누나, 냇물이, 너구리형, 황금박쥐형, 매화형, 왕달팽이, 악어쌤, 나루쌤 모두 수고 하셨고 다른 선생님들도 차마 써드리지 못했지만 모두 수고하셨고 저를 5박6일 동안 이쁘게 봐주신 캠프 참가자 및 모든 스태프, 선생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섬캠! 아리아리!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IMG_20130801_09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