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수원리더] 2차 강의 – 아이들에게 숲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다

2013년 6월 27일 | 에코리더 양성, 활동후기

에코수원리더과정 2차 교육이 4월 23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사)나를 만나는 숲”의 장희정 박사님께서 <숲유치원의 필요성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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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여는 의미로 오늘 강사님의 저서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직접 저술하신 <숲 유치원>, 번역해 주신 <숲으로 가자>, <흙에서 자라는 아이들> 3권의 책이 소개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도 정말 좋은 강의였는데요, 관련된 내용들이 책에도 들어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확인해보셔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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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유치원에 대한 이야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너무나 기다려왔던 내용이지요. 또 준비해 주신 내용들이,중요 개념과 본인의 체험이 잘 조화된, 너무나 귀한 자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2시간이 넘는 강의 동안 쉬는 시간 없이 연달아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마지막까지 집중을 놓지 않을 정도로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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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는 숲유치원의 개념과 철학, 그 실제에서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정말 숲유치원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던 강의였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숲 지식을 가르쳐주고 프로그램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르치는 건 숲이며, 아이들은 스스로 배웁니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배우고, 그것이 아이들이 스스로를 발견하고 건강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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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숲을 이용한 교육이란 제한된 주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었던 강의였습니다. 긴 시간 열강해주신 강사님도 감사드리며, 또 빛나는 눈으로 강의를 들으셨던 선생님들이 앞으로 할 교육은 어떠할지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