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토요일, 회원님들과 함께 평화의공원에서 만났습니다.
녹색교육센터는 1년에 한 번, 회원님들과 함께 그동안 도시공원에 설치하였던 새들의 인공둥지를 청소하고 모니터링 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바깥 활동이어서인지 신청자는 많지 않았지만 새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서인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A-C지점까지 총 59개의 인공둥지를 청소하고, 재정비하며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밀화부리, 박새와 쇠박새, 진박새, 직박구리, 까치 등 많은 새를 만나기도 하였지요.
사다리 들기부터 청소까지 열심히 참여해주신 윤난형 회원님 가족, 장명주 회원님 가족과 김인숙 회원님 감사드리며,
새 공예부터 설명, 재정비 활동까지 인솔해주신 고대현 회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