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를 넘어, 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927기후정의행진 참여

2025년 10월 2일 | 녹색소식

지난 9월 27일, 광화문 동십자각은 3만여 시민들의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
녹색교육센터 역시 올해 기후행진에 함께하며 시민들과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번 행진에는 환경·노동·종교 등 여러 단체가 참여했고, 농민·에너지 공공성·평화·생태돌봄 등 거점마다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사이렌 소리에 맞춰 참가자들이 도로 위에 쓰러지는 ‘다이인(die-in)’과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펼쳐진 신발 던지기 퍼포먼스는 기후위기와 전쟁, 학살의 현실을 강렬하게 드러냈습니다.

“지구는 하나, 모든 위기는 연결되어 있다.”
“기후위기의 본질은 지구의 유한한 자원, 인간의 무한한 탐욕.”
“덜 먹고, 덜 입고, 덜 쓰고, 기후위기 극복은 나의 작은 불편으로부터.”

이 구호들은 광장을 가득 채운 수많은 목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전환의 필요성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녹색교육센터는 이번 행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외친 목소리를 교육 현장에서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