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주에 걸쳐 진행된 빗물교육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2022년 성북구 <찾아가는 빗물체험교육>은 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을 돕는 체험교육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빗물을 알아보며 생태감수성을 증진하고자 기획된 녹색교육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성북구 관내 미아초등학교, 석관초등학교, 숭곡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 이번 빗물교육은 32학급의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빗물교육과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 19로 학습 공백을 겪은 저학년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답니다.
오감을 활용하여 비를 표현하는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이 비와 관련한 각자의 경험을 소리, 색, 글로 나타내 보았는데요, 학생들의 풍부한 감수성과 다채로운 상상력이 가득 담긴 예술 작품을 보면서 녹색 교사들도, 활동가들도 감탄을 연발하곤 했답니다.
또한, 빗물의 소중함과 물의 순환을 다루는 교육 활동을 통해 빗물에 관한 오해를 풀고, 빗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도 비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생태감수성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주간 빗물교육을 위해 열띤 수업을 진행해 주신 녹색 교사분들, 그리고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준 녹색교육센터 활동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어질 녹색교육센터의 미래세대 환경교육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