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첫 만남

2022년 3월 24일 | 회원소식

3월 22일 화요일 오후 4시 녹색교육센터의 회원모임인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첫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모임인만큼, 책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기 전 녹색교육센터 소개와 <놀밥> 모임 소개, <놀밥>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의 자기소개와 마지막으로 이번 해의 길잡이이신 김현주 페블 회원님의 소개를 함께했습니다.

<놀밥>의 시작을 함께 연 책은 SF소설로 유명한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이었습니다.
<놀밥>의 산뜻하고 말랑한 시작을 위해 선정된 책이었는데요, 소설이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는 의견과 페이지 넘기기가 어려웠다는 의견이 함께 있었습니다.
<지구 끝의 온실>은 더스트로 멸망 직전에 이르렀던 세계와 이후 다시 회복한 세계를 현재와 과거 시점의 이야기를 통해 담아낸 책으로, 이 책을 통하여 환경재난과 오염이라는 주제 이외에도 공동체, 동물권, 환경을 지켜내는 마음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다양하고 많은 의견이 뜨겁게 오가던 열띤 첫 모임이었습니다. 각자의 소중한 감상을 나누어 주신 모든 <놀밥>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놀밥>에서의 생태인문학 토론의 장이 기대됩니다. 함께 상상할 녹색 미래를 기대하며, 4월 모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