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센터 생태 인문학책 읽기 회원 모임 <놀밥> 9월은 ‘다정한 물리의 언어로 근사하게 세상을 읽는’ 책인 <떨림과 울림>을 읽었습니다.
<떨림과 울림>은 물리학자 김상욱의 물리학적, 인문학적 시선을 담아낸 책입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물리를 중심으로, 우리 손의 핸드폰부터 커다란 우주까지 성찰합니다. 생소한 물리학의 개념을 영화와 책을 통해 쉽게 풀어냈습니다. 김상욱 작가의 따듯한 물리 이야기를 읽으며, ‘떨림과 울림’을 느끼게 된 회원님들과 함께 빛부터 시간까지 추상적이고 모호하지만,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0월 놀밥 모임은 나무의사 우종영 선생님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를 읽고 소풍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