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의 잔치 일기,,, 셋째날

2008년 1월 15일 | 녹색단식

셋째날,,
풍욕, 관장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이 날 오전은 신륵사 이곳저곳을 청소했었지요…
단식기간 중에는 힘이 없더라도 열심히 몸을 움직여줘야 한다고 합니다.
몸이 좀 가뿐해 지셨었나요?
이 날은 제가 아픈 바람에 증거 사진이 별로 없네요… 죄송 ㅡㅡ;

오후시간은 자연의 소리-선화그리기 시간입니다…

선화란 만물에 내재된 파동을 그림으로써 만물의 에너지와 생명의 본질을 그리는 것입니다…

선화그리기에 열중하시는 모습들이 진지합니다…




 

여러분들이 느끼신 만물의 파동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저녁시간 노래와 함께 다양한 게임을 즐겼습니다…


신문지 접기는 고전적이지만 정말 재미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았네요..
그날의 큰 웃음 소리가 건물 밖까지 들렸다는 사실 아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