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교보생명 그린 다솜이 가족봉사단의 올해 마지막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교보생명 직원 가족 50여명과 녹색교육센터 청소년환경봉사단 ‘숲틈’ 친구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지구를 살리는 따뜻한 기술, 적정기술’이었습니다. 적정기술이란 공동체의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을 말하는데, 재생가능에너지를 기반으로 하지요. 이날은 에너지티어링을 통해 에너지란 무엇인지, 우리나라 에너지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적정기술을 이용한 LED 스탠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ED 스탠드 만들기는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마을기술센터 핸즈 정해원 박사가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날 만든 스탠드는 정릉 노인의집과 성모의집 공부방 친구들에게 기부했습니다. 모두 무척 좋아하셨어요. 세상을 밝히는 빛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지요. 즐겁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