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숲은 고운 빛깔의 낙엽과 탐스러운 열매들로 계절의 기운을 전했습니다. 가볍게 몸을 푸는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고, 주변의 풀꽃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나태주 님의 시를 떠올렸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둘씩 짝지어 걸으며 서로의 친구 이야기를 나누고, 또 한참은 아무 말 없이 걷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말없이 걷다 보니 바람 소리와 새소리가 더욱 또렷이 들려왔고, 그 소리는 마음을 고요하게 어루만져...
![[회원모임] 10월의 바람과 함께하는 ‘숲치유’ 강물회원 후기](https://greenedu.or.kr/wp-content/uploads/sites/18/2025/11/KakaoTalk_20251027_093421600_05-400x2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