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양말목 뜨개소’는 짧은 자원순환 교육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자연 양말목으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곱지 않은 색감이 다소 낯설었지만, 리본과 나뭇가지, 열매를 하나씩 더하며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리스로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리스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으니, 녹색교육센터에 조용히 크리스마스가 찾아온 듯한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모임에서는 '방석&러그 만들기'를 함께합니다. 손으로 만들고,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