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 갔다와서

2009년 5월 3일 | 어린이 녹색학교

오늘은 녹색교육센터에서 모둠아이들과 어울리는데 정말 쉽게 만난지 5분만에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게 됏다.

그리고 어떻게 갈지 알아보는 시간에는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햇을때는 이미 많이 지쳐 있었다. 기다리던 점심을 먹고 청계산을 올라가기전에 해야할 미션을 뽑았다. 우리가 할 것은 '땅속에 사는 생물들 알아보기'라고 되어있었다. 우리모둠은 일찍 끝내고 물속에 있는 생물들 까지 관찰했다.

내가 뜰채로 들어올려서 옆새우가 먹고 간 나뭇잎을 발견했을때는 너무나 신기하고 내 자신이 너무 뿌듯했다.

그 시간은 자연을 조금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한참을 올라가서 드디어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는 다리에 힘이 조금 풀려 있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게임을 한판 했더니 훨씬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청계산과 백두대간의 관계까지 알아보고 내려갔다.내려갈 때는 다리에 너무 힘을 주어서인지 발목이 조금식 아팠다.그래서 파스를 뿌리고 내려 갔다. 힘들기는 했지만 자연과 친해질 수 있던 시간도 되어서 좋았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내 vest friend 호준이와 같은 조가 돼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 모둠의 대장은 책임감있게 자신의 일을 열심히해서 보기 좋았다.

오늘은 후회 없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