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백두대간지킴이

2008년 9월 7일 | 어린이 녹색학교

새벽6시쯤..
엄마께서 '수민아 일어나야지!!”라고 말하셨을때,
나는 이불에 몸을 돌돌 말고서 '안 그래도 일어나려고 했어요..'라고 생각을 하였다..
전날부터 긴장하여서 좀 늦게잤었던 나는 어서 산양과 새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였다.
서울역에는 친구들이 등산화를신고있었기 때문에 금방 알아챌수 있었다.
4시간이나 걸리는 강원도 속초..
나는 멀미부터 해야하는 각오부터 가지고서 제발 좋은2박3일이되었으면하는 바람으로 버스에 올랐다.
나와 친구들은 휴게소에서 쉬면서부터 금방친해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속초에 도착했을때,공기부터 확달라서
'역시 강원도야'!라고 생각하였다. 다만,비가와서 습기가 차서 바닥이 축축했을뿐이다.
나의 조는 2조. 인상부터 좋은 느낌이 나는 팬더선생님과 함께 '반달가슴곰'이라는 조이름을 가지게되었다.
그러고부터 레크레이션으로 인해 뭐 조금(?)더많은친구들과도 친해졌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던것들이있다!
음식을 만드는것과 침낭안에서 친구와 꼬물꼬물거리며 장난치는것,그리고 많은친구들과 얼음땡놀이를 해서 더욱도 친해지는 것이였다..
아!또 처음보는 산양이 매우 귀여웠다.
2번째날에는 비룡폭포를 보기위해 설악산에 올라갔다.
올라갈 때는 무척 힘이 들었지만 비룡폭포의 물을 마셔보니 날아갈것 같았다.
그리고 집에가는 날이되었을때 친구들과,또 팬더선생님과 해어져야해서 너무아쉬웠다.
그리고 또4시간이나 걸리는 버스를타고서 멀미를 참으며
서울역으로 갔다. 나는 또다시 천안으로 가는버스를 타야되서
힘들고 피곤했지만 이신혜선생님이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백두대간지킴이 친구들!아리아리!!!!
(이신혜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