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감사해요~

2010년 4월 14일 | 어린이 야생동물학교

저무지게반에왔린이에요

근데동물은못밨지만재미있었어요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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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린이가 쓴 겁니다. 맞춤법을 봐달라곤 했지만 그대로인 게 훨씬 린다운 것 같아서요…

일요일 갔다 와서 바로 놀러 가버리고, 몇 일이 지났지만 밖에 놀러 다니느라 이야기를 재대로 못 나눴어요. 그런데 사진을 보니, 참 재미있고, 좋은 시간을 보냈군아 싶더라고요. 아까 잠깐 나가려는 린을 잡아서 같이 사진을 봤는데요, 사무실 벽에 걸려 있는 새 사진을 가리키더니 “이게 멸종위기인 새야!”하며 가르쳐줬어요.

강연해주신 선생님, 녹색교육센터 간사님, 자원봉사 선생님…모두 감사 말씀 드립니다.

전엔 많이 함께 산이나 바다로 놀러도 다녔는데요, 나이 차가 좀 나는 동생이 태어난 후엔 좀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린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작년 여름엔 녹색 어린이 자연학교로 보냈어요. 그게 너무나 재미있다고 해서 이번에도 어린이 생태학교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정말 믿고 보낼 수 있는 녹색입니다.

저도 잘 부탁드릴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