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교육] 5. 야생동물교육 길라잡이 과정 닫는 마당

2008년 9월 10일 | 야생동물길라잡이, 활동후기


 









 

 

  다시모인 닫는 마당은 모둠마다의 짜온 참신한 교안을 내놓으며 시연을 펼쳤다. 그리고 최태영 박사님이 다시 오셔서 이제까지의 질문들을 모아놓은 듯한 동영상과 세계 석학들의 인터뷰를 보여주시며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의 끝나지 않은 질문을 더 깊이 나누었다. 이제까지 기획과 진행에 힘써주신 여러 강사님들도 함께 참여해주셔서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돌아온 이후 길라잡이들의 심회는 모두 달랐겠지만 마음 속 랜드마크가 되어 연결된 산과 바다, 그리고 그곳에 깃들어 사는 야생동물들이 고스란히 마음 속에 들어와 있음을 느끼는 것은 모두 같을 거 같다. 마음속 뛰노는 야생동물들을 이제 더 많은 사람들에 보여주고 들려주며 가슴에서 풀어줄 날을 기다린다. 어느덧 야생동물의 얼굴을 하나씩 닮아버린 사람들이 모여 함께 공존의 순간들을 그리며 다짐하는 한 장면- 그 순간들이 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