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밤섬 탐방 후기

2012년 9월 16일 |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저는서울 신일고환경동아리회원이자, 환경부주관 생물자원 보전 청소년리더중 하나인 박한슬입니다.
저희가 청소선을 타고 한강밤섬에 다녀왔어요.
 2012년6월21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밤섬은 수생및 육상생물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있으며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도심의 철새도래지로서 생태적 보호가치가 무척 높은 지역입니다.
 숲해설가 박희태선생님은 저희들이 행운아들이라고 하셨어요. 저희를 위해 미리 그전에 그물을쳐서 한강에서 서식하는 많은 물고기를 직접 눈으로 손으로 보게해주셨어요.


특히 빠가사리라고도하고 동자개라고하는 물고기를 직접손바닥에올려놓고 관찰했는데,빠악빠악우는지는 모르겠고 손바닥에 진동이 느껴졌어요.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도 볼수있어서 좋았고 서울시내 한복판에 위치해서 보호해야할 의무가 더 크다는걸 느꼈어요.


이런 아름다운 밤섬습지를 오래도록 보존하기위해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고,저희들이 환경파수꾼으로써 두눈 부릅뜨고 잘 감시해야겠어요.갯버드나무 꼭대기에 무리지어 텃새로 살고있는 겨울철새인가마우지가 항상 그곳에서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