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시샘달(2월) 교보 다솜이 2

2010년 2월 9일 | 가족 환경 자원봉사


토교 저수지에 도착했더니 푸른 하늘에 독수리가 가득 날고 있었어요. 우와~!

기류를 타고 난다는 그 말을 두 눈으로 확인했지요.

두 팔 가득 벌리고 독수리처럼 함께 시원스레 날고 싶은 마음 ^^

다들 가던 발걸음 멈추고 하늘을 우러러 보고 계시네요



사진을 잘 찍어주시는 사진작가님 덕에 날고있는 독수리 부리며,

바람을 가르는 날개깃이 너무나 잘보이네요.



저수지 언덕에 앉아 독수리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먹이 생각? 떠나온 곳? 앞으로 날아갈 곳?


좋은 인연은 바람을 타고 찾아오나 봅니다.

한국물새네크워크의 이기섭 박사님이(정면에서 환희 웃고 계십니다)

독수리에 대해 보석 같은 좋은 말씀을 많이 들려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