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으로 녹색교사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2016년 12월 6일 | 녹색소식, 활동후기

소설이 지나고 대설을 앞둬서인지 바람이 매섭던 12월 첫날, 철원으로 1박 2일 녹색교사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추위로 유명한 고장이지만, 이틀 내내 해가 쨍쨍하고 청명한 하늘이었어요.

덕분에 멋진 기러기들과 일출이 걸린 산정 위를 우아하게 날아가는 두루미도 실컷 보고 돌아왔습니다.

멋진 새들의 모습을 보며, 살아있는 자연이구나, 생명이구나를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의 활동범위가 늘어나면서 철원에 사는 철새들의 먹이활동과 잠자리가 위협받고 있다고 하네요.

독수리도 볼 수 있을까 했지만, 같은 이유로 더 이상 예전 쉼터를 찾지 않아 볼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인간과 모든 생명이 함께 존중받는 녹색세상이 될까를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된 워크숍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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