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마포진로박람회, 홍보!

2016년 4월 29일 | 녹색소식, 활동후기

 여름날씨처럼 훅훅 더웠던 지난 4월 26일 화요일, 마포진로박람회 ‘직업체험의 날’에 <그린잡>을 홍보하러 녹색교육센터 활동가와 박경화 작가, 양철북 출판사가 합심해서 월드컵공원으로 출동했습니다.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라 마포구 14개 중학교 1학년 2900여 명이 참여하고,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부스가 108개나 될 정도로 큰 행사였어요.
바리스타와 도서관 사서, 라디오 진행자, 뮤지컬 배우, 육군 해군 공군, …에너지 전문가, 마을활동가 등 우리 마을, 우리 도시를 이루고 있는 정말 다양한 직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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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그린잡도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직업으로 빼놓을 수 없지요.
야생동물 전문가와 에코 디자이너, 공정무역 사업가, 환경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그린잡에 대해 설명하고 ‘그린잡 직업 적성 테스트’와 명함 만들기 체험까지 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중학생이 된지 이제 두 달된 1학년들은 참 귀엽고 생기발랄했어요. 아이들과 직접 만나는 이런 행사에 자주 출동해야겠어요. 녹색교육센터 활동가도 <그린잡>에 속한다는 거 잊지말고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분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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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탈을 쓴 중학생 진로박람회 중학생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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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잡을 갖기 위한 조건
1. 체력이 좋아야 하고 건강해야 한다.(깊은 숲이나 높은 산을 걷는 일이 많다.)
2. 관찰력이 좋아야 한다.(작은 곤충, 야생동물의 똥과 발자국, 흔적 등 세심하게 관찰하는 일이 많다.)
3.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하루 종일 또는 여러 달, 여러 해 동안 관찰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안을 마련하고 설득하는 등 끈기와 인내심, 지구력이 있어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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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잡 홍보에 참여한 녹색교육센터 송송이활동가, 정미경교육이사, 박경화작가, 정윤숙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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