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화요일, 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인 생태인문학 책읽기 모임 <놀밥> 6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6월에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시민의 불복종>을 함께 읽었습니다.
<시민의 불복종>은 시중에 여러 버전의 책으로 출간되어 있어, 각자 다른 책을 읽어와 이야기 나누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불복종이란 무엇인지, 불복종의 조건 같은 시민 불복종의 기본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우리가 경험했던, 혹은 해왔던 시민 불복종을 나누며 경험이 담긴 소중한 이야기들도 함께했습니다.
정진하는 마음을 고민하기도 하고, 분노의 마음을 나누기도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소중함은 우리의 불복종을 무릎꿇지 않고 계속되게 한다는 이야기로 귀결되었습니다.
7월의 <놀밥>은 로빈 윌 키머러의 <향모를 땋으며>로 함께합니다.
* 녹색교육센터는 다양한 녹색시민교육과 회원모임을 운영하는 환경교육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