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화)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3월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 함께 읽은 책은 이반 일리치의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입니다. '현대화된 가난'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하며, 기존 전통사회가 현대 자본주의 사회로 제도화되며 일어난 인간과 노동의 소외, 그로 인해 생겨나는 계층간 격차와 자연체로서 스스로 존재하지 못하는 인간에 대해 성찰하는 책이지요. 얇은 두께와 달리 품고 있는 내용이 깊고 넓어 2시간의 이야기나눔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활동
2019 절기따라 자연따라 숲에서 놀자 와숲!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아이들이 행복한 와숲 사업설명회가 어제 3월 21일 혜화동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선정된 7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와숲교사 그리고 후원사 담당자와 함께 와숲활동에 대한 이해와 올해의 와숲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선정된 7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의 반짝반짝한 모습에 올해에도 즐겁고 재미있는 와숲활동을 같이 만들어 나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와숲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숲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2019년 녹색교육센터의 녹색교사 신년 워크숍
지난주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일에 2019년 녹색교육센터 녹색교사 신년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올해 녹색교육센터의 와숲, 절기, 빗물, 글꽃숲, 숲과함께, 맘스케어, 환경봉사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함께 해주실 녹색교사 선생님들과 함께 녹색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권리로서의 환경교육과 앞으로의 방향과 최근 동향에 대한 내용을 들으며 환경교육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선생님들 많이 반가웠습니다!! 올한해도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절기생태교육 절기놀이~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2019년 녹색교육센터의 절기생태교육 2월 절기 이론교육을 마치고 지난 3월 첫주 이틀간 절기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첫날은 미세먼지로 힘들었지만, 둘째날은 맑은 날씨에 더 재미있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함께하신 선생님들 얼굴에 하하호호 웃음꽃이 사라지질 않았네요~ 절기의 내용을 담은 절기놀이를 잘 풀어주신 청미래 선생님과 놀이현장에서 절기의 의미를 더해 주신 초록지렁이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녹색교육센터의 절기생태교육을 통해 많은 현장에서 절기교육이 이루어졌으면...
2019년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2월 20일(수) 저녁 6시 녹색교육센터 녹색배움터에서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총회회의록 보고 후 2018년 녹색교육센터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활동 및 결산보고 후, 2019년 사업 및 예산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임원 임기만료로 인한 사임 및 신임 이사와 감사를 선출하고, 녹색교육센터가 공익법인으로서의 운영현황에 맞도록 정관개정에 대한 논의와 함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또한 2019년...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3기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음 '놀밥' 3기의 첫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2월의 책은 말로 모건의 <무탄트 메시지>로, 정말 다양한 의견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 그 책이 갖는 윤리성을 어디까지 고려해야 할지와 생태적 삶을 단지 이미지로서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반성도 깃든 이번 3기는 많은 서로 배움을 기대하게 합니다. 3월의 책은 이반 일리치의 <누가 나를 쓸모없게...
[꿈꾸는 초록씨] 활동결과 공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청소년 녹색진로탐색 프로젝트 [꿈꾸는 초록씨] 참여동아리의 활동결과 공유 잔치가 지난 2.16(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HSBC의 후원으로 녹색교육센터가 작년 6월부터 진행한 본 활동은 서울 경기지역 12개 청소년 동아리의 환경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관련 주제의 그린멘토를 연계한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실천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해봄으로써 건강한 녹색시민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자 기획된...
[녹색시민교육]절기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13일(수)부터 유종반 선생님과 함께 절기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겨울, 봄, 여름, 가을로 이어지는 각 절기와 자연의 흐름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햇님의 사랑으로 순환하는 만물의 일생을 생각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깊은 사유의 절기생태교육은 이론 5강과 놀이 2강, 총 7강으로 진행할...
[신년특강] 우주에서 길을 찾고, 나를 찾는 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노원우주학교 이정규 관장께서 길잡이로 함께 해주신 <우주에서 길을 찾다> 강의가 4강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 깊어서 그저 막연하기만 했던 '물리적 우주'에서 벗어나 나와 생명의 존재에 대하여 고민해 볼 수 있는 '마음의 우주'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나의 존재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강의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다, + 우주가 삶을 바라보는 눈, 관계를 맺는 방식, 살아가는 태도에 많은...
강의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8일(화)부터 김태영 선생님의 <한국의 나무>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돌베개출판사와 책방이음과 함께 하는 이번 강의는 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에 총 4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땅에 사는 나무에 대해 생각하고,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회원]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마지막 만남!
12월 18일(화) 오후 4시에는 올해 "놀밥"의 마지막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 책은 구 소련의 교육자인 수호믈린스키의 <아이들에게 온 마음을>입니다. 아이들과 자연에서 함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을 만날 때 교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모임원 모두 감동을 받아 평점도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높았다는 후문이! 녹색교육센터의 회원모임인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은 내년에도 계속...
야생동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네발로 걸어라!’를 마쳤습니다.
지난 12월 3일(월) 시작한 야생동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네발로 걸어라!' 강좌를 지난 12월 18일(화)에 총 7강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매주 월,화 이론강의와 1회 토요일 현장탐사로 진행한 이번 강좌는 총 14명이 수강하였고, 그중 11명이 수료하였습니다. 한반도에 사는 육상 포유류에 대해 전체적인 개괄부터 과별 각론까지, 최현명 선생님의 멈추지 않는 강의에 수강생 모두 감탄하였지요. 사랑이 지식으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멋진 강의를 통해 함께하신 수강생분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