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6월 만남이 지난 18일(화)에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 함께 읽은 책은 <녹색평론선집2>입니다. 농과 자본주의 체제, 생명 존중의 내용을 담은 수려한 글들을 모아서 펴낸 책이지요. 이번 모임에서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녹색평론선집2>의 250페이지 '성장사회를 넘어서' 챕터까지 읽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12월 모임에서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놀밥'은 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7월...
활동
[회원모임] 청소년환경봉사단 ‘숲틈’ 1차 새 관찰노트 기획
6월 15일(토) '숲틈'의 올해 네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숲틈'은 올해 도시숲이 단지 인간을 위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도시에 살고 있는 다른 생명들의 삶터임을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와룡공원의 새들을 총 4차례에 걸쳐 관찰하고, 그 내용을 정리한 관찰노트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날은 지난 4월과 6월 초 1,2차 관찰 내용을 정리하고 관찰노트의 형식과 구성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그 후에는 우리가 관찰한 새의 목록 중 각자 한 종씩 정하여 노트에...
절기따라 자연따라 숲에서 놀자 와숲 캠프 꿈쟁이들과 다녀왔어요~
2019 와숲 첫 1박 2일 캠프가 6월 14-15일에 있었습니다~! 올해의 첫 와숲캠프는 꿈쟁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광덕산 환경교육센터에서 캠프를 진행했어요. 첫 날에는 숲을 걸으며 자연을 만나고, 냇가에서 수서생물도 관찰하고, 환경영화도 보고, 밤에는 불빛없이 산책도 하면서 밤하늘의 별들도 봤어요. 다음 날에는 에코추적놀이를 통해 신나게 숲을 누비며 놀았답니다~ 맛있는 밥도 잘 먹고 잘 뛰어놀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프를 다녀왔어요. 하루 더 했으면 좋겠다는 아이들도...
[SEEN] 2019 활동가 교류마당
2019년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SEEN) 사무국 단체를 녹색교육센터가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9일(수), 2019년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 활동가 교류마당이 혜화동 녹색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유영초 공동대표님께서 환경교육 1세대로서 현재 환경교육 활동가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각 단체 및 활동가 소개, 모둠별 교육이야기 나누기를 한 후 본격적인 성북동 성곽길 걷기에 나섰습니다. 바람 불어 좋았던 초여름의 숲에서 활동가들도 싱싱한 기운을 가득...
[꿈꾸는초록씨] 찾아가는 그린멘토 파견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HSBC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녹색진로탐색프로젝트 <꿈꾸는 초록씨>의 그린멘토 파견교육활동이 6월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12개 동아리 청소년들과 관련 주제의 녹색직업인(그린멘토)들이 만나서 동아리 활동의 길잡이 역할도 해주시고, 녹색직업인으로의 과정과 삶의 철학 등을 전달해주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그 첫번째로는 도시속작은학교 '쑥쑥'팀과 양평에서 자급농 도시농부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신범 농부님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농부님이 어떻게 도시농부의 길을...
[회원모임] 청소년환경봉사단 ‘숲틈’ 2차 새 관찰 활동 진행
6월 1일(토) 청소년환경봉사단 '숲틈'의 두 번째 관찰활동이 있었습니다. 올해 숲틈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도시숲을 테마로 한 '새들의 보금자리 도시숲'을 주제로 성북동 와룡공원 일대의 새들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 관찰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관찰노트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것이 올해 활동이지요. 박임자 회원님이 모임리더로 아이들과 함께해주고 계십니다. 이 도시에서 사람 말고 다른 동물이 산다는 걸 느끼는 일은 쉽지 않지요. 이날 숲을 걸으며 새들의...
[녹색시민교육]2019 모두를 위한 빗물교육강사 양성과정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초여름, 녹색교육센터에서는 5월 22일과 23일에 걸쳐 <2019 모두를 위한 빗물교육강사 양성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 우리와 더 가까워질 비가 우리에게 소중한 자원임을 깨닫고, 교육을 통해 학습자에게 효과적으로 빗물의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틀 동안 <2019 모두를 위한 빗물교육강사 양성과정>을 다채롭게 만들어주신 녹색교육센터의 정미경 센터장님, 서울대학교...
[가족환경봉사] 그린다솜이 가족환경봉사 5월 활동을 잘 마쳤습니다.
지난 5월 25일(토) 그린다솜이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12가족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모였습니다. 교보교육재단과 녹색교육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가족환경자원봉사의 5월 활동주제가 바로 <자원재순환과 새활용> 이었거든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것인지? 복합 쓰레기는 무엇이고, 가정에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교육을 통해 그리고 체험봉사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을 마무리 하며 우리가족이 오늘부터 지켜볼 몇 가지 약속들을...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5월의 만남!
지난 5월 21일(화) 16시,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 회원모임이 있었습니다. 함께 읽은 5월의 책은 린 마굴리스의 <공생자 행성>입니다. 공생을 통해 진화가 이루어진다는 린 마굴리스의 주장은 생명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었지요. 글에 드러나는 저자의 멋진 인간으로의 모습에도 반하게 되는 <공생자 행성>의 읽기 길잡이로는 송미경 회원이 수고해주셨습니다. 6월에 함께 읽을 책은 <녹색평론선집...
[미래세대] 찾아가는 절기환경교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입하 절기인 지난주부터 2019 환경부 학교-민간연계 환경교육지원사업 <찾아가는 절기환경교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절기환경교육>은 1년간 절기에 따른 일상을 살아보는 총 16차시(상 하반기 각 8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올해는 서울시 및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13개교(돌봄교실 11개/학급 2개)와 함께 합니다. 철에 따른 학교숲의 변화 관찰과 텃밭 및 모내기 활동을 통해 햇님의 기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회원모임] 청소년환경봉사단 ‘숲틈’의 두 번째 만남!
‘숲틈’은 녹색교육센터의 청소년회원들로 이루어진 환경봉사단입니다. 1년 동안 혜화동과 성북동 인근의 생태를 관찰하고, 그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환경활동을 하는데요, 올해는 ‘새들의 보금자리 도시숲’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지난 4월 27일(토), 두 번째 만남에서는 도시숲에서 만날 수 있는 새들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고, 성북동 와룡공원에 나가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새들을 탐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쌍안경을 통해 새의 외적인 모습을 보기도 하고, 귀 기울여...
[꿈꾸는초록씨] 청소년녹색진로탐색프로젝트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하늘이 참 맑은 토요일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HSBC가 후원하고 녹색교육센터가 진행하는 청소년 녹색진로탐색 프로젝트 [꿈꾸는 초록씨] 참여 동아리 대상 사업추진설명회가 있었어요. 12개 동아리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서로 소개도 하고 즐겁게 해보자고 으쌰으쌰 다짐도 해보았습니다. 미세먼지, 공공디자인, 하천, 일회용 쓰레기 등 다양한 주제로 '녹색프로젝트'를 펼칠 [꿈꾸는 초록씨] 활동을 기대해주세요....